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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김광석 - 다시부르기2 (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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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180g / 리마스터링
이 상품은 2024년11월14일 입고 예정인 예약 판매 상품 입니다.
LP는 개봉 후 변심 반품이 불가하며, 일부 타이틀은 구성품 불량인 경우 구성품에 한해 별도 교환 처리됩니

상품소개

김광석 다시부르기2 (1995) 오리지널 재킷 LP 최초발매!!



오리지널 마스터에서 고음질 리마스터링.

음악성과 흥행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흔치 않은 한국 대중음악 명반이다. 리메이크 앨범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김광석은 다른 뮤지션의 곡은 물론 자신의 노래까지 원곡을 능가하는 음악적 성과를 이뤘다.

앨범에 수록한 총 11곡은 김광석이 그려낸 한국 모던 포크의 계보이자, 그가 존경심을 표한 한국 포크의 걸작 리스트였다. 첫 트랙은 모던 포크의 창시자로 평가받는 한대수의 [바람과 나]이다. 이 곡은 김민기가 최초로 노래한 바 있다.

그 뒤로 1970년대 초 김의철의 [불행아]([저 하늘의 구름 따라]로 널리 알려진 곡), 양병집의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와 1980년대 이정선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백창우의 [내 사람이여], 동물원 김창기의 [잊혀지는 것], [변해가네], 동물원 유준열의 [새장 속의 친구] 그리고 1990년대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한동헌의 [나의 노래]가 이어졌다. 대미를 장식한 곡은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다. 세션과 편곡을 맡았던 조동익의 음악성은 이 앨범에서도 빛났다.

1990년대 대학로 소극장 라이브 콘서트 문화에 공헌한 김광석은 힙합과 댄스, 발라드에 밀려난 모던 포크의 불꽃을 되살리기 위해 혼신을 다했다. 이미 대중과 단절된 포크 음악을 당대 젊은 세대에게 전파한 것은 큰 성과였다.



[특별 사양]

*디지털 고음질 리마스터링

*오리지널 아트워크 복각본 LP 최초발매

*수입 제작 (Made in UK)

*High Quality 180g Black Vinyl


디스크

Disc
01바람과 나
02그녀가 처음 울던 날
03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04잊혀지는 것
05불행아
06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07내 사람이여
08변해가네
09새장 속의 친구
10나의 노래
11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아티스트 소개

김광석

김광석
너무나도 젊은 서른 즈음에 생을 마감한 김광석은 TV없이 스타가 될 수 없었던 ''90년대를, 1,000여 회를 상회하는 콘서트만으로 음악계를 제패한 유일무이한 인물이다. 그의 슬프면서도 맑은 음색에서 피어나는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는 3~4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바로 사라지는 한 때의 가수들과 달리 사후에도 끊임없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그의 인기는 오히려 더 높아지고 있다. 이것은 철저한 자기관리와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낳은 ''90년대의 소중한 보석과도 같은 해답이다. 지금 이 땅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몸소 보여준 김광석의 자세에 관한 것인지도 모른다. 중학교 때는 현악반에서 바이올린, 오보에, 플루트, 악보 보는 법 등을 배웠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합창단에서, 대학에 들어가서는 연합 동아리 <연합메아리>에서 기타를 두들기며 업소를 오가던 그는 김민기의 록 오페라 <개똥이> 음반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프로의 무대와 맞닿는다. 그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동물원 등에서 활동하며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거리에서’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이름을 널리 알리고 한시적으로 몸담았던 동물원을 나와 자신만의 색으로 음악을 조제하기 시작했다. 그의 풋풋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1집에서 우리는 ‘기다려줘’란 노래로 그의 이름을 알게 된다. 동물원의 박기영이 키보디스트로 참여한 1집은 그렇게 대중적인 성공을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그가 만든 ‘너에게’, ‘아스팔트 열기 속에서’와 같은 곡들이 김광석이란 가수의 미래에 희망을 갖게 했다. 그리고 이내 2집은 이것을 증명하는 증거물이 되었다. 그는 2집에서 한동준이 만들어 준 ‘사랑했지만’으로 긴 인기의 향연을 시작한다. 그리고 김형석의 ‘사랑이라는 이유로’와 그가 만든 ‘슬픈 노래’가 라디오를 휘어잡으며 2집의 롱런이 시작된다. 이 앨범에는 이 외에도 문대헌, 김창기, 박용준, 조규만 등의 작곡가들이 참여하여 완성도 높은 음반을 만들어 주고 있다. 2집과 같이 다양한 작곡가들이 참여한 3집에서도 ‘나의 노래’를 인구에 회자시킨 김광석은 <다시 부르기>란 이름으로 앨범을 내놓는다. 이 앨범은 과거에 그가 불렀던 노래들을 리메이크의 형식을 취해 다시 발표한 앨범으로 무엇보다도 성숙해진 해석력을 보여준 음반이다. 여기서 김현성의 ‘이등병의 편지’를 세상에 알린 그는 다음해 내 놓은 4집에서 ‘일어나’, ‘너무 아픈 사랑이 아니었음을’, ‘서른 즈음에’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다. 자기 색깔을 제대로 내 보인 앨범으로, 음악적 궤도에 올라선 앨범으로,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는 4집에는 본인의 곡이 4곡이나 들어 있고 노영심, 김창기 등이 작곡가로 참여했으며 김지하의 시에 황난주의 곡을 붙인 ‘회귀’가 수록되어 있다. 김광석은 그가 발표한 음반 중에서 중요한 앨범으로 기록되는 <다시 부르기 2>를 1995년 발표한다. 이 음반은 예전에 불렀던 곡들을 다시 부른 1집과 달리 그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뛰어난 포크 음악의 고전들을 위주로 실었다. 한대수의 ‘바람과 나’, 양병집이 미국의 포크 그룹 피터 폴 앤 매리(Peter, Paul & Mary)의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을 리메이크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이정선의 ‘그녀가 처음 울던 날’,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등이 실린 이 음반은 신문기사로 처리한 앨범의 표지와 함께 김광석의 음악을 다시 부흥하게 했다. 하지만 군에서 장교로 복무하던 형이 그랬듯 그는 우리에게 갑작스런 비보를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강력한 미련으로 마지막까지 붙잡는 삶의 집착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는 스스로 자신의 생을 마감했다. 그 이유는 우리들의 짧은 생각과 추측 속에 남겨둔 채. 하지만 그의 음악은 식을 줄 모르는 재평가와 재생산의 장을 열어 젖히고 있다. 백창우의 ‘부치지 않은 편지’를 타이틀로 한 그의 첫 번째 트리뷰트 앨범 <가객>이 1998년에 나왔고 2000년에는 박학기의 주도로 모인 가수들에 의해서 라는 트리뷰트 앨범이 발매되었다. 그전에 2000년 최다관객 기록을 수립한 <공동경비구역 JSA>에서는 ‘부치지 않은 편지’와 ‘이등병의 편지’가 다시 인기몰이를 했고 2001년에는 그의 미발표곡과 히트곡을 체코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입혀 다섯 번째라고 이름 붙인 앨범을, 함춘호, 조동익, 김형석, 박용준 등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대부분의 가수들이 사후 그 동안에만 반짝하고 빛을 발하는 것과 달리 김광석은 더 이상 신곡을 발표할 수 없음에도 주기적으로 표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노래만을 부르다가 사라진 한 고인에 대한 넋을 그리워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우리가 그의 작품을 제대로 기리는 것은 그와 같은 뮤지션이 다시 재창출되도록 우리의 환경을 조성하는 길이다. 그것이 못다 핀 그의 음악세계를 더욱 잊지 않게 하는 방법일 것이다. - 제공 : IZM (www.iz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