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늘의 녹변현상: 간혹 깐마늘이나 다져놓은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는것은 녹변현상 때문인데요 이런 녹변현상은 마늘 구성 성분간의 효소 작용에 의한 것으로 마늘을 저온저장할 경우 휴면기에 들어갔던 효소가 밖으로 나오면서 활발화되어 마늘색깔이 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때문에 녹변현상이 나타나도 마늘 성분 자체는 파괴되지 않으며 인체에 전혀 해롭지 않습니다. 마늘이 채소인 점을 감안한다면 당연한 자연현상이며 거듭 말하지만 인체에 전혀 해가 되거나 양분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연구 되어 있습니다. 마늘의 녹변현상은 마늘이 살아있고 효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므로 안심하시고 녹변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마늘을 다질때 설탕을 조금 첨가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보통 햇마늘 나오는시기인 6~8월은 녹변현상이 잘 안나타나고 저온저장이 들어가는 9월~다음해5월까지 녹변현상이 점점 더 짙게 나타납니다.     

*창녕 마늘의 특징: 토양이 비옥하고 인산함량과 유황성분이 많아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이 풍부함. *창녕 마늘의 재배여건 : 창녕군은 낙동강을 인접하고 있어 토양이 비옥하고 인산함량과 유황성분이 많아 마늘 특유의 향과 맛이 풍부하다. 창녕군에서 연간 생산되는 양은 30,000톤(재배면적 1,680헥타르)에 달한다. 마늘은 독특한 맛과 향으로 익히지 않고 먹으면 그 냄새가 진하여 한국 음식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은 냄새에 거부감을 가지기도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양념중의 하나로 한국음식에는 대부분이 양념으로 마늘이 첨가된다. 특히 창녕군의 마늘은 난지형 중에서도 쪽이 12개정도인 대서마늘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매운맛이 약간 덜하며, 쪽분리가 용이하여 깐마늘로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대량소비처인 음식점의 선호도가 높고 신세대의 기호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