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할 때는 싫어요, 안 돼요, 안 가요! 어린이의 안전을 지켜 주는 책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실시해 온 안전교육을 토대로 이 책을 썼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 아이처럼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해 전혀 몰랐더라도, 책을 읽고 나면 '위험하다'는 게 어떤 상황을 가리키는지, 어떤 사람이 '위험한 사람'인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험한 사람 찾기', '위험한 장소 찾기'처럼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페이지를 넣어 읽는 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에는 부모님을 위한, 범죄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이 실려 있어 독서 가이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안녕, 루시!nbsp; 낯선 친구에게 다가가요 같은 반이 된 새 친구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친구가 되는 방법을 소개한 그림책입니다. 어딘가 달라 보이는 루시와 토끼들은 어떻게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 이미 같은 반에서 함께 어울리던 토끼들은 서로의 도시락이나 학교에 오는 방법 등 모든 게 똑같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 누구도 같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모든 게 같아서 친구가 된 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은 서로가 너무나도 다른 모습으로 존재했던 거예요. 이렇게 생각과 취향이 달라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된 토끼들은 루시에게 한걸음에 달려가 ldquo;안녕!rdquo; 하고 인사를 건넵니다. 달라서 lsquo;이상하다rsquo;고 생각했던 루시가 자신들과 다르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거예요.
안 돼! 동생이 태어난 아이에게 필요한 건 가족의 따뜻한 관심과 기다림의 시간임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동생이 태어난 아이에게도, 그런 아이의 마음을 염려하는 부모님에게도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오롯이 나 혼자만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작은 동그라미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는 작은 두 발로 스스로 주변을 탐색하며 관계를 맺어 갑니다. 가족, 친구, 이웃 등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를 만나고, 그 사람들이 한 명씩 안으로 들어오면서 아이의 동그라미는 점점 커져 가지요. 물론 동그라미 안에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생각과 취향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때론 상처를 받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천천히 마음을 열어 다름을 인정하고 마음을 나눈다면 동그라미의 크기가 커지는 것은 물론, 동그라미의 주인인 아이의 마음과 삶도 더 풍족해질 것입니다 nbsp;
저자: 기요나가 나호 외
위험할 때는 싫어요, 안 돼요, 안 가요! 안녕, 루시!: 낯선 친구에게 다가가요 안 돼! 사랑의 동그라미를 그려요 nb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