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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방정환 전집 4 산문 2 개벽신여성별건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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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아동문학과 어린이운동의 선구자, 소파 방정환
그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한 정본(定本) 전집의 탄생

방정환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그의 글을 총망라한 『정본 방정환 전집』(전5권)이 출간되었다. 소파 방정환(1899~1931)은 동화, 동요, 동시, 동극, 소설,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우리 아동문학의 초석을 다졌으며, 아동문예연구단체 색동회를 조직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하는 등 어린이의 권익을 위해서 힘을 쏟은 ‘한국 아동문학과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다. 한국방정환재단은 간행위원회(위원장 최원식) 및 편찬위원회(위원장 원종찬)를 구성해 8년여 간의 연구와 준비를 거쳐 확인된 방정환의 모든 글을 수록해서 ‘정본’에 걸맞은 전집을 마련했다. 『정본 방정환 전집』 4권에는 『개벽』 『신여성』 『별건곤』에 발표된 방정환의 산문을 모았다. 이 책에 실린 학부모와 청년 등 성인 독자를 향한 글은 방정환이 다양한 계몽운동과 사회 비평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민중을 위해 활약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한다. 이번 전집의 출간을 계기로, 방정환의 글이 새롭고 온전한 모습으로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다가가기를 기대한다.

목차

발간사 | 그의 삶이 우리에게_이상경
간행사 | 소파(小波)라는 원점_최원식
펴내는 말 | 방정환 전집을 새로 펴내며_원종찬

1부 『개벽』

추창수필
달밤에 고국을 그리워하며
은파리
무제목
낭견으로부터 가견에게
공원 정조
세의 신사 제현과 자제를 두신 부형께 고함
수만 명 신진역군의 총동원

2부 『부인』 『신여성』

칠석 이야기
추석 이야기
구월 구일(중양) 이야기
추창만초
미국 여학생
즐거운 모임
조각보 (1)
조각보 (2)
조각보 (3)
조각보 (4)
정신여학교에 첫나들이
김필례 씨
불란서의 여학생 생활
잠자는 여왕
미혼의 젊은 남녀들에게
어린이 찬미
꽃 기상대와 꽃 달력
서서의 여학생들
자유의지로 결혼하려는 처녀에게
봉선화 이야기
뭉게구름의 비밀
시골집에 가는 학생들에게―남겨 놓고 올 것·배워 가지고 올 것
헬렌 켈러 여사
여류 운동가
『신여성』 창간 일주년 기념 특별호
숙명여학교 평판기
백합사 여주인
쌍동 미인의 진기한 연애 생활
은파리
신명여학교 이야기
연두 이언
동덕여학교 평판기
요령 있는 여자가 됩시다
동물원행
각 여학교 마크 이야기
하기방학으로 시골에 돌아간 여학생들에게
가을! 처녀! 마음
남자의 연애
권두언
공부한 여자와 공부 안 한 여자와의 차이
불행을 이기라
처녀의 행복
애아명명록(愛兒命名錄)
살림살이 대검토 1
정조와 그의 죽음
살림살이 신(新)강의
학부형끼리의 여학생 문제 좌담회

편집후기
남은 말씀 (1924.2)
편집을 마치고 (1924.4)
편집을 마치고 (1924.5)
편집을 마치고 (1924.6)
편집을 마치고서 (1924.7)
편집을 마치고 (1924.9)
편집을 마치고 (1924.10)
편집을 마치고 (1924.11)
편집을 마치고 (1924.12)
신년호 편집을 마치고 (1925.1)
편집을 마치고 (1925.2)
편집을 마치고 (1925.3)
편집을 마치고 (1925.4)
편집을 마치고 (1925.5)
편집을 마치고 (1925.6·7)
편집을 마치고 나서 (1925.8)
편집이 끝난 뒤에 (1925.10)
편집을 마치고 나서 (1926.2)
편집을 마치고 나서 (1926.3)
편집을 마치고서 (1926.4)
편집을 마치고서 (1926.6)
편집을 마치고 (1926.7)
편집을 마치고 (1926.8)
편집을 마치고 (1926.9)
편집을 마치고 (1931.1)
편집을 마치고 (1931.2)
편집을 마치고 (1931.3)
편집을 마치고 (1931.4)
편집을 마치고 (1931.6)
편집을 마치고 (1931.7)

3부 『별건곤』

대경성 백주 암행기 (1)
민중 오락 활동사진 이야기
심부름하는 사람과 어린 사람에게도 존대를 합니다
아홉 여학교 바자회 구경
대경성 백주 암행기 (2)―제2회 1시간 사회 탐방
은파리! 풍자기!
여학생 유인단 본굴 탐사기
외삼촌 대접
신일선 양과의 문답기
‘웃음’의 철학
여학생과 결혼하면
현대적(모던) 처녀
벌거숭이 남녀 사진
감주와 막걸리
신혼살림들의 공동 식당
여자 청년회 빙수점
여학교 다니곤 결혼을 못 하게 되어서
밤 세상·사랑 세상·죄악 세상
자정 후에 다니는 여학생들
천하 영약 고려 인삼
이발소 잡감
빙수

해설 | 신여성 계몽과 풍자·오락의 랑데부_이지원
해설 | 방정환의 계몽과 사회 문화 비평_이기훈

간행위원·편찬위원

출판사서평

우리나라 어린이운동과 아동문학의 선구자
소파 방정환의 글을 총망라한 새롭고 온전한 정본(定本) 전집

소파 방정환(1899~1931)은 우리나라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다. 그는 아동문예연구단체 색동회를 조직하였으며 ‘어린이날’을 만드는 데 앞장섰고, ‘어린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널리 퍼지게 했다. 길지 않은 생애였지만 일제 강점기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가엾은 처지에 깊이 공감하고, 어린이가 놓인 불우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계몽 활동과 아동문화 운동을 펼쳤다. 또한 방정환은 한국 아동문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동화, 아동소설, 동시, 동극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발표한 것은 물론 동화 구연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다. 아울러 『어린이』 『신청년』 『신여성』 『학생』 등 여러 잡지를 창간, 편집, 발행했다. 이처럼 방정환이 우리 역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1940년 박문서관에서 처음 그의 전집이 발행된 이래 지금까지 10여 차례 전집이 간행된 바 있다.
한국방정환재단(이사장 이상경)은 오늘날에 걸맞은 모습으로 방정환의 전모를 드러내기 위해 새롭고 온전한 정본 전집을 만들기로 하였고, 8년여 간의 연구와 준비를 거쳐 『정본 방정환 전집』을 출간했다. 각계를 대표하는 간행위원, 학계와 시민사회운동 분야에서 활동하는 편찬위원이 참여한 이번 전집의 가장 큰 성과는 지금까지 발굴되고 확인된 방정환의 저작에 대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남김없이 반영함으로써 수록 대상을 대폭 확장한 점이다. 동화, 동요, 동시, 동극, 소설, 평론을 비롯해 『어린이』 『학생』 『개벽』 등에 수록된 방정환의 모든 글이 전집에 수록되었다. 한편, 과거의 오류가 반복 재생산되는 것을 끝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미나, 학술대회 등을 통해 고증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CW, SW생, 몽견초, 일기자 몽중인 등 방정환이 사용한 20여 개의 필명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통해 그의 작품을 명확히 가려내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확정을 유보할 수밖에 없는 논쟁적인 자료에 대해서는 글마다 해제를 달아서 추후 사실관계를 따지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글 54편이 발굴되었고, 연보 등으로만 알려졌던 글 237편을 최초로 공개하며 총 713편의 글을 전집에 수록하게 되었다. 1920년 8월 『신청년』에 발표된 「자유의 낙원」과 「헌 자취가 사라지는 곳」, 1927년 1월 『중외일보』에 실린 「아동의 상상 생활과 인형 완구」 등이 새롭게 방정환의 글로 확인되었다. 『정본 방정환 전집』의 출간을 계기로, 방정환의 문학과 사상이 오늘날에 맞는 새롭고 온전한 모습으로 다시금 발견되는 커다란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100년이 지나도록 생생하게 살아 있는 방정환의 문학
모든 세대와 사회를 향해 열려 있던 그의 작품 세계와 빛나는 시대 정신

방정환은 1917년 잡지 『청춘』에 처음 글을 발표한 이후 1931년 7월에 별세할 때까지 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그는 아동문학뿐만이 아니라 일반 소설과 평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글에 담긴 어린이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지만, 10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난 만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집이라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있었다. 『정본 방정환 전집』은 방정환이 발표한 모든 글을 장르별로 분류하여, 1권에는 동화·동요·동시·시·동극을, 2권에는 아동소설·소설·평론을 수록하였고, 3권부터 5권까지는 잡지 『어린이』 『학생』 『개벽』 『신여성』 『별건곤』 등에 발표한 산문을 모아 엮었다. 오늘날의 독자들이 좀 더 손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현행 표기법에 따랐으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와 맥락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에는 주석을 달아서 뜻과 상황을 설명했다. 독자들은 서정적인 동시, 눈물을 흘릴 만큼 슬프고 자연스레 웃음이 터져 나올 만큼 흥미진진한 동화, 가난하고 어려운 사정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린 아동소설을 통해 방정환 문학 세계의 근간을 이루는 아동문학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가난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고학생,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고아, 사랑하고 결혼할 자유마저 빼앗긴 청춘 남녀, 재래의 인습에 묶여 차별받는 여성이 현실 세계의 모순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등 우리 사회의 여러 군상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구체화되는 소설을 통해 방정환의 문학이 모든 세대를 향해 있었음을 알게 된다. 「작가로서의 포부」 「새로 개척되는 ‘동화’에 관하여」 등 문학론을 통해서는 소설 쓰는 과정을 통해 진실에 다가서고자 하는 방정환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각 권의 말미에는 방정환의 동요·동시, 동화, 소설 등에 대한 해설을 수록해 그의 문학이 가지는 현대적 의미를 조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방정환의 생애를 담은 연보와 방송국·라디오 출연 경력, 강연회·동화회 참여 일정과 더불어 그가 발표한 작품 연보를 실어 방정환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방정환의 사상
어린이운동·교육 개혁·민중 계몽·여성의 사회적 해방을 꿈꾸다

방정환은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이다. 그는 일생 동안 어린이에게 애정 어린 관심을 쏟으며 헌신했다. 그러나 그는 『어린이』 『학생』 등을 통해 어린이에게 직접 건네는 글에서 교훈과 계몽을 앞세우지 않았다. 외국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모습, 본받을 만한 인물, 생활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놀이, 소년회 운영 방법 등을 소개하면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글에서는 당시의 학교 교육이 실생활과 동떨어져 있는 점에 대해 날카롭게 비평하고, 그들의 진보하지 않는 생활에 대해 애정 어린 비판을 가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소년운동 지도자로서의 방정환의 위상과 그가 당시 교육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망하고 개혁하고자 했던 공적 지식인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본 방정환 전집』에 실린 성인 대상의 글을 통해서 방정환이 어린이의 삶뿐만 아니라 민중 전체를 위한 일에 힘을 썼으며 다양한 계몽운동과 사회 비평을 통해 우리나라의 모든 민중을 위해 활약했다는 사실을 새삼 알 수 있다. 그는 당시의 비윤리적인 생활상을 풍자한 「은파리」 시리즈를 발표했으며, 가부장제 사회의 규범과 제도에 갇혀 있던 여성의 사회적 해방과 계몽을 중요하게 여겨 「하기방학으로 시골에 돌아간 여학생들에게」 「공부한 여자와 공부 안 한 여자와의 차이」 등 여성의 교육에 관한 글을 다양한 지면에 실었다. 영화에 관한 글 「민중 오락 활동사진 이야기」, 신혼부부의 모습을 그린 「신혼살림들의 공동 식당」 등 당시의 새로운 문화상을 담은 글을 쓰기도 했다. 독자들은 이번 전집을 계기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민중을 위해 일생을 헌신한 방정환의 삶과 글을 통해 여전히 유효한 방정환의 사상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계몽운동가 방정환의 사회 비평을 담은 『정본 방정환 전집』 4권

『정본 방정환 전집 4』에는 잡지 『개벽』 『신여성』 『별건곤』에 발표된 방정환의 산문을 모았다. 1부에는 『개벽』에 실린 글이 실렸다다. 당시의 생활상을 풍자한 「은파리」부터 성인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세의 신사 제현과 자제를 두신 부형께 고함」 등 사회에 대한 비평을 담은 글이 수록되었다. 2부에는 『부인』 『신여성』에 실린 글을 엮었다. 「정신여학교에 첫나들이」 「신명여학교 이야기」 등 여학교를 소개하는 글, 「하기방학으로 시골에 돌아간 여학생들에게」 「공부한 여자와 공부 안 한 여자와의 차이」 등 여성의 교육에 관한 글이 실렸다. 방정환은 어린이가 해방되고 존중되어야 하는 것처럼 여성 또한 그러해야 한다고 보았고, 가부장제 사회의 규범과 제도에 갇혀 있던 여성의 사회적 해방과 계몽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점을 이상의 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3부에는 『별건곤』에 발표한 글을 수록했다. 영화에 관한 글 「민중 오락 활동사진 이야기」, 신혼부부의 모습을 그린 「신혼살림들의 공동 식당」 등 당시의 새로운 문화상을 담은 글이 실렸다. 방정환은 다양한 계몽운동과 사회 비평을 통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모든 민중을 위해 활약했다. 자유 결혼, 여학생들의 진학, 영화 등 당대 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은 자료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도 크다.

저자소개

저자 : 방정환 方定煥
호는 소파(小波). 189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손병희의 셋째 사위로 천도교에 입문했으며 개벽사에서 활동했다.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고 아동문예연구단체 색동회를 조직하였으며 어린이날을 제정하였다. 『신청년』 『신여성』 『학생』 등의 잡지를 편집·발간했다. 동화 구연 대회, 소년문제강연회, 소년지도자대회, 세계아동예술전람회 등을 주재하여 계몽운동과 아동문화운동에 앞장섰다. 동화 창작뿐만 아니라 번역, 번안, 평론 등을 통해 아동문학의 발전을 이끌었다. 1931년 7월 23일 별세했다. 1978년에 금관 문화훈장,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고, 2017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 생전에 번역 동화집 『사랑의 선물』(1922)을 출간했으며, 사후 『소파전집』(1940), 『칠칠단의 비밀』(1962), 『소파방정환문학전집』(1974) 등이 출간되었다.

간행위원 : 최원식(위원장) 강정규 김경희 김영미 김정의 김정인 노원호 도종환 박소희 안경식 여을환 이상경 이상금 이재연 최영희 故 차웅렬

편찬위원 : 원종찬(위원장) 이기훈 이윤미 이재복 이주영 이지원 정용서 조은숙 염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