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요즘 아이들의 친근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여 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패밀리’. 간니와 닌니가 이번엔 동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피터 팬, 앨리스, 알라딘, 도로시, 앤, 인어 공주까지!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작 주인공들과 친구가 되어 동화 나라를 여행한다. 책보다 슬라임이나 유튜브와 더 친숙한 어린이 친구들에게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책 읽기가 얼마나 즐겁고 신나는지 알려 준다.
열일곱 번째 이야기인 ‘백설 공주’에서 간니, 닌니는 원작이 완결난 이후 공주들을 위해 공주 학교를 세운 백설 공주를 만난다. 공주 학교의 학생이 된 간니와 닌니는 지금까지 자매가 알고 있던 공주에 대한 편견을 부수는 다양한 사건들을 경험한다. 이에 더해 원작 속에 쪽지를 숨겨, 쿱들을 이야기 왕국으로 꾀어낸 범인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는데.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환상적인 모험이 여러분을 찾아간다.
목차
등장인물 소개
프롤로그 뜻밖의 쪽지
1장 공주 학교에 입학하다
2장 교장이 된 백설 공주
3장 누가 쿱일까?
4장 못된 곰 인형 공주
5장 진실의 거울을 찾아서
6장 지하실을 탈출하라!
7장 마녀와의 대결
8장 사라진 남색 난쟁이
9장 난쟁이 게임
에필로그 사진 속 범인
부록
출판사서평
77만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와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동화 여행
명작 속 인물들과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 동화 속 주인공이 되다!
간니닌니 가족의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많은 구독자의 사랑을 받는 유튜브 채널 ‘간니닌니 패밀리’. 간니닌니가 전하는 순수하고 유쾌한 감동이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17권은 저자 ‘그림 형제’의 《백설 공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요. 간니와 닌니는 범인의 글씨체를 도서관 직원들의 글씨체와 비교해 범인을 찾아내려 합니다. 하지만 직원들을 모은 그 순간,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와 파피루스 도서관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지요. 화살에 묶인 쪽지에는 ‘쿱은 백설 공주 왕국에 있다’라는 내용이 쓰여 있었는데요. 곧바로 백설 공주 왕국으로 향하는 자매! 과연 간니와 닌니는 이번에도 무사히 쿱을 찾을 수 있을까요?
명작이 전하는 불변의 교훈과
변화하는 시대의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명작 읽기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고,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명작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요즘 아이들은 진득하게 책 읽는 것을 무척이나 힘들어하지요. 이에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싶도록, 손에 든 책을 놓고 싶지 않도록, 키즈 유튜버 간니닌니를 명작 속 주인공으로 한《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유튜브를 보며 일상을 간접 체험하듯,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즐거운 독서 경험을 하고 나아가 명작의 감동과 가치도 되새길 수 있길 바랍니다.
특히 이 시리즈를 통해 옛이야기가 전하는 아름다운 가치들, 이를테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 악에 맞서 싸우는 용기 등을 담으면서도, 외모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된 성 역할 같은 낡은 관념을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해 보게끔 했습니다. 17권 ‘백설 공주’에서는 화려한 외면보다 중요한, 단단한 내면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간니와 닌니가 쿱과 엘리자베스를 착각한 일을 계기로, 엘리자베스는 자매가 자신의 공주답지 않은 외모를 놀린다고 생각해 집요하게 괴롭힙니다. 공주 신분도 아니고, 옷차림도 초라한 자매를 깔보기도 하지요. 하지만 그렇게 괴롭히던 간니와 닌니가 자신이 위험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구해줬다는 사실을 알고, 공주인 자신보다도 더 반짝이는 자매 내면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됩니다.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시리즈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 동화의 감동과 변화한 시대 속에서 추구해야 할 새로운 가치관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입니다.
찾고, 활동하고, 더 알아보고!
다양한 부록 수록
내용 이해를 돕고 책 읽기에 흥미를 높이는 독후 활동이 본문 뒤에 실렸습니다. 원작에 대해 알아보는 명작 채팅방, 작가 소개, 일곱 난쟁이 과목 맞히기, 멋진 공주, 왕자를 위한 10가지 규칙 등 책을 다 읽은 후에도 다양한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원작의 내용을 요약한 줄거리 페이지로 원작과 이번 작품의 다른 점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거예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지유리
어릴 때부터 상상하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나 궁금해서 책도 많이 읽었지요. 대학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한 뒤에는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었고,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시리즈를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이경희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만화 잡지《팝툰》공모전에 단편 〈If I could meet again〉이 당선되어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흔적〉, 〈상한 우유 처리법〉, 〈새벽 네 시〉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감독했으며 지금은 그래픽 노블과 일러스트 창작 집단 ‘스패너 스튜디오’를 꾸려 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하울과 미오의 예술 기행》,《방람푸에서 여섯날》, 그림을 그린 책으로《미카엘라》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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