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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왕국 전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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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느 날 평범한 바나나가 다르게 보인다면?
조용히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면?

우리에게 친숙하고 다정한 과일, 바나나가 갑자기 낯설게 다가온 날,
노란 껍질 속 몽글몽글한 과육이 생명체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미지의 세계, 바나나 왕국!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우리는 호기심과 신비로움으로 가슴 설렐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낯선 세계로의 항해를 결심하게 될 것이다.

목차

Ⅰ. 바나나족의 탄생
Ⅱ. 바나나족의 건국
Ⅲ. 바나나족의 생활

출판사서평

바나나를 좋아해서 시작된
상상의 세계 ‘바나나 왕국’

상상의 영역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다. 세상에 없는 존재를 만들 수도 있고, 한 마을, 심지어 한 나라도 세울 수 있다. 작가 정희정은 바나나를 통해 마치 조물주처럼 바나나족을 탄생시키고 바나나 왕국을 건설했다. 신화 같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그들의 생활을 엿보는 이야기까지 상상의 세계는 점점 구체화되어 실제로 어딘가에 바나나 왕국이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누구나 마음속에 작은 상상을 키우는 방 하나쯤은 갖고 있다. 매일매일 바쁘게 살다 보면 그 방에 먼지만 소복이 쌓일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말기를. 바나나 왕국 이야기로 방치됐던 방의 스위치가 건드려질 테니….
작가가 펼쳐 낸 바나나 왕국과 바나나족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그들과 즐기며 바나나 왕국의 세계로 더 깊숙이 들어갈지 말지는 독자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은 그래서 (이미지적으로) 완성된 것이지 (이야기적으로) 완결된 것은 아니다. 작가의 상상에 독자의 상상을 더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닮은 듯 다른 세 편의 아코디언북
그 안에 담긴 예술성과 물성의 어우러짐

바나나 하면 노란색이 떠오른다! ‘따사로운 노란 햇살’을 머금은 것 같은 옐로우는 《바나나 왕국》을 이끌어 가는 중심축이다. 바나나족의 탄생 신화를 다루는 1편에서는 옐로우와 다크블루로 컬러 대비를 주면서 바나나족 탄생을 극적으로 보여 준다. 신화적인 무게감은 날카로운 에칭화 느낌의 다크블루로, 생명 탄생의 신비로움은 부드러운 옐로우로 표현했으며 이 두 컬러는 강렬한 대조를 이룬다. 이어지는 2편과 3편도 컬러 변주에 신경을 썼다. 그림 구석구석을 들여다볼수록 작가가 바나나족의 다채로운 일상을 보여 주기 위해 얼마나 고심해서 컬러를 골랐을지 짐작이 간다.
2편은 블랙 라인 그림에 바다는 민트, 산은 오렌지 브라운으로 채워져 화사한 바나나 왕국 지도가 완성됐다. 마치 항해 지도처럼 우리를 ‘바나나 왕국’으로 초대하는 것 같다. 3편은 코럴, 그린, 브라운, 베이지로 컬러가 늘어났다. 언뜻 타로 카드처럼 보이는 3편 그림들은 바나나족을 통해 우리 인생을 점쳐 보고 싶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마 어떤 카드를 고르더라도 행복하지 않을까?
이 책은 다양한 컬러와 이미지 구성으로 시각적인 즐거움을 안겨 주지만, 동시에 아코디언북이라는 책의 물성을 통해 복합적인 경험을 하게 만든다. 손으로 만지고 페이지를 넘기며 아코디언을 연주하듯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 보라. 앞면에도 뒷면에도 바나나 왕국의 이모저모가 깨알같이 담겨 있다. 바나나족과 배를 타고, 별을 따고, 원숭이들과 뛰놀고, 여름 바다를 헤엄치고! 아코디언북의 연주에 맞춰 내 안의 상상력이 꿈틀대며 이야기 속으로 몰입될 것이다.

이 세상의 작고 평범한 것들을 위하여
대체로 현실 세상은 위대하고 거대한 것에 환호한다. 작은 것들에 관심을 두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살아갈 힘을 주는 존재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작고 평범한 것들이다.
《바나나 왕국》도 작가의 작은 발견이 모티브가 되었다. 작가는 평소에 작은 것들을 들여다보기를 좋아하고, 우리의 감각에 익숙한 것들을 다르게 느끼는 경험을 추구한다. 그것이 작가를 계속 창작의 세계에 머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인지도 모른다. 덕분에 우리는 바나나족과 바나나 왕국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이봐요! 여길 봐요! 내가 보이나요? 작은 존재의 속삭임을 놓치지 말자.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이는 인생에서 뜻밖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니!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정희정
재미있는 상상을 좋아합니다. 그 즐거움의 힘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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