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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게의 집 - The World of Eric Carle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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販売価格 14,400ウ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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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넓은 바다 한가운데, 내가 살 집은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사느냐보다 함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하는 소라게의 이야기

어느 1월, 소라게는 새집을 찾아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몸이 자라면서 원래 집으로 쓰던 껍데기가 너무 비좁아졌거든요. 그러나 막상 껍데기에서 나와 맨몸으로 바다 한가운데 놓이자 조금 두려웠어요.
‘이러다가 큰 물고기가 달려들면 어쩌지? 얼른 새집을 찾아야 해.’
소라게는 용기 내어 한 발 한 발, 발을 내디디며 새집을 찾는 여행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느덧 2월이 되자, 애타게 찾던 집을 찾았어요. 하지만 집이 너무 썰렁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3월에는 아름다운 말미잘들을 만났어요. 소라게는 물결에 따라 살랑살랑 춤을 추는 말미잘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지요. 소라게는 말미잘들에게 물었어요.
너희 정말 아름답다! 누가 우리 집에서 같이 살지 않을래?
그중 작은 말미잘이 속삭였어요.
내가 갈게.
소라게는 말미잘을 가만가만 자신의 새집에 태우고, 다시 길을 나섰어요. 과연 소라게는 앞으로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까요? 또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완벽한 집을 갖게 될까요?

출판사서평

익숙하지만 낯선, 바닷속 세상 친구들

우리 모두에게는 안락한 집이 필요해요. 소라게도 마찬가지예요. 거친 물결과 천적을 피하고, 생존을 위한 긴장감을 해소하고, 쉴 곳이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소라게는 버려진 소라 껍데기나 고둥 껍데기를 집으로 삼아요.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으면 온몸을 껍데기 속에 쏙 넣어서 자신을 보호한답니다.
하지만 소라게는 이 아늑하고 안전한 집이 있음에도 주기적으로 이사를 해야만 해요. 몸이 자라는 만큼 점점 더 큰 껍데기가 필요해지거든요.
에릭 칼의 《소라게의 집》은 이렇게 소라게의 새집을 찾는 여정을 그린 그림책이에요.
소라게가 만나는 말미잘, 불가사리, 산호, 달팽이, 성게, 샛비늘치, 조약돌들은 바다에 사는, 우리에게 책이나 영상을 통해서는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낯선 해양 생물들이에요. 어린 독자들은 이 친구들을 소라게와 함께 만나며, 바닷속 생물의 신비로움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말미잘들이 어떻게 손을 흔들며 춤을 추는지, 별처럼 생긴 불가사리가 바닷속에서 어떻게 기어다니는지, 또 바다 달팽이가 얼마나 부지런하고 깨끗한지 알게 되면서 말이에요.

몸처럼 마음도 단단해지는 소라게의 성장

신기한 바다 친구들과의 만남을 지켜보다 보면 소라게의 집이 어느새 멋지게 변화하고 있음도 알게 돼요. 친구들이 가진 각각의 개성과 따뜻한 다정함이 소라게의 집을 비로소 아늑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었거든요. 그리고 이 친구들은 소라게의 집뿐 아니라 소라게, 그 자체를 더욱 온전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소라게의 몸이 더 단단하고 커다랗게 성장했던 것처럼, 마음 역시 더 단단하고 커다랗게 성장한 것이지요.
에릭 칼은 어린 독자들뿐 아니라 우리가 모두 친구를 만나고, 함께하며 비로소 온전해지는 과정을 소라게의 집이 완성되는 이야기로 비유했어요. 내 몸을 쉬게 할 ‘집’이라는 가치보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쉬게 할 ‘친구와 함께하는’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전하면서요. 또 누군가와 함께하며 성장한 나 자신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답니다.
에릭 칼만의 매혹적인 색과 동물과 인간의 삶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이 담긴 《소라게의 집》을 만나 보세요. 또 이 세상 모든 소라게의 새로운 이사를 응원해 주세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에릭 칼 (Eric Carle)
192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독일로 이주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조형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타임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상업 미술 분야에서 일하던 중 어린이 책 세계를 발견하였습니다. 1968년에 첫 번째 그림책 《1, 2, 3 동물원으로》를 만들었고, 이후 70여 권의 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책 중 1969년 발표한 《배고픈 애벌레》는 55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서 전 세계에서 3,300만 권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깊이 있고 매력적인 그의 작품 세계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역자 : 공경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여자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어린이책에서 성인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연령을 넘나들며 지금까지 수백여 종의 책을 우리말로 옮긴 전문 번역가이다. 그동안 《무지개 물고기》, 《나무 속의 나무 집》, 《왜냐면 말이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마시멜로 이야기》, <아장아장 아기 그림책>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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