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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집으로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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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이 일어났다.
그리고 나는 깊이 더 깊이 들어갔다. 내 마음속 터널로….’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 힘든 일 또는 어려움을 겪는다. 어른이라면 여러 방식으로 힘든 시간을 이겨 낼 수 있지만 자라는 아이에게 힘든 일은 유년의 기억을 송두리째 흔들 만큼 힘들 수 있다.

『다시 집으로』의 소년은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을 겪은 후,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기 힘들어한다. 그리고 집에는 이제 엄마와 소년 단 둘뿐이다. 매일 소년은 혼자 방에서 창밖을 내다보다가, 땅 밑으로 터널을 파기 시작한다. 점점 더 깊이 터널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

소년에게 일어난, 생각하고 싶지 않은 나쁜 일은 무엇일까? 어렴풋이 무척 힘들거나 슬픈 일이었을 거라 짐작해 본다. 얼마나 힘들었기에 소년은 매일 방 안에 틀어박혀서 누구의 말에도 대꾸하지 않는 걸까. 입도 닫고 마음속 문도 꼭꼭 걸어 잠근 소년에게 터널은 한 줄기 희망처럼 다가온다. 터널에서 소년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다시 집으로』에서 만날 수 있다.

출판사서평

달이 뜬 밤, 다시 집으로.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 속에서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

집에서 멀리 떨어진 밖은 소년이 사라질 만큼 충분히 어둡다. 이대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창문 너머로 집 안의 엄마가 보인다.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봐서 그럴까? 소년은 엄마가 마치 ‘텔레비전에 나오는 사람’인 것처럼 느껴진다. 소년은 창문 밖에서 엄마를 낯설지만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슬픔에 빠져 있느라 엄마의 말에도, 포옹에도 위로받을 수 없었던 소년은 그제야 따뜻했던 엄마의 미소를 떠올린다. 그리고 엄마 또한 무척 힘들었을 거라 짐작해 본다.

영원히 사라지고 싶었던 소년은 엄마의 얼굴을 본 뒤에 새로운 결심을 한다. 소년은 ‘언제든 돌아올 수 있잖아’라고 되뇌며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 시작한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곳은 터널이기도 하지만 집을 의미하기도 한다. 엄마처럼 집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항상 우리를 기다려 준다. 집에서 연결된 터널 역시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집-터널-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아이는 슬픔의 무게를 덜고 엄마와 다시 마주하여 포옹할 수 있게 된다.

누구에게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 『다시 집으로는』나만의 공간이 주는 위로 속에서 힘을 얻는 아이의 모습을 담백하게 그린다. 모노톤 채색은 텍스트의 담백함을 배가 시킨다. 회색 배경 속에서 돋보이는 빨간색은 소년의 여정을 집중 있게 따라가게 하며 감정에 몰입하는 효과를 준다. 마음 속 고민으로 힘겨워하는 모두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그림책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새라 하우든
『원뿔 고양이』『용감한 소녀들을 위한 5분 이야기』 등 여러 권의 어린이책을 쓴 작가예요. 남편과 딸, 두 마리의 장난꾸러기 고양이와 함께 토론토에서 살고 있어요.

그림 : 에리커 로드리게스 머디너
공작과 빵 굽기, 식물과 자연, 유쾌한 유령 이야기를 정말 좋아하는 멕시코계 미술 선생님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밴쿠버에 살면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그리고 있어요.

역자 : 이승숙
오랫동안 외국의 좋은 어린이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소개하는 일을 한다. 옮긴 책으로 『영어인가 화성어인가』 『내 방 찾기 전쟁』 『킬링필드, 어느 캄보디아 딸의 기억』 『어둠 속 어딘가』 『떡갈나무 바라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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