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 세계를 휩쓴 고영양 감칠맛 코믹스
<런치 레이디>
시리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그린 학교 액션 히어로물!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정의와 급식은 내가 지킨다!’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가 펼치는 좌충우돌 학교 구하기 대작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선정된 작가 재럿 J. 크로소치카가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발랄한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준 그림으로 새로운 액션 히어로물
<런치 레이디>
를 만들어 냈다. 단, 이 시리즈에서 우리가 만날 슈퍼 영웅은 구릿빛 피부의 울룩불룩 근육맨이거나, 돈이 많은 부자거나, 혹은 외계에서 온 초능력자가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아줌마, 그것도 학교에서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 선생님이다. 평범하기 그지없는 학교 영양사 선생님이 사실은 도시의 악당을 물리치는 슈퍼 영웅이었다니!
그뿐이 아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삐딱한 여자아이 디와 소심한 성격 탓에 늘 괴롭힘을 당하는 헥터,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는 현실주의자 테런스로 이뤄진 오합지졸 ‘아침밥쓰’와 엉뚱하고 괴팍한 발명가인 조리사 선생님 베티가 런치 레이디의 조력자로 나선다. 평소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180도로 급변하여 능동적으로 자신의 몫을 해내는 이야기는 학교와 학원으로 촘촘하여 짜인 일과를 완수해 가는 독자들에게 카타르시르를 느끼게 한다.
이 시리즈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6년 연속으로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로 뽑혔으며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으로 선정됐고, 미국 만화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윌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언론과 독자,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이 시리즈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약 9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기발하고 유쾌한 발상과 위트 있는 말장난의 하모니
각 권마다 범상치 않은 사건이 일어나고 해결되는 과정 속에서 런치 레이디와 베티, 아침밥쓰 사이에 벌어지는 티키타카에 배꼽을 잡는다. 매사 시큰둥하지만 친구들의 기를 살려주는 디와 현실주의자인 테런스는 사건을 직시하여 런치 레이디에게 큰 힘이 되어 준다. 소심한 성격 탓에 남에 나서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 헥터는 해박한 전자 기기 지식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런치 레이디와 친구들을 구해 준다. 아침밥쓰가 런치레이디의 수호부대라면 베티는 런치 레이디에게 필요한 무기를 주방도구로 척척 만들어 낸다. 위기의 순간 날아서 탈출할 수 있게 만든 ‘뒤집개 헬리콥터’나 두 사람의 무전기로 사용하는 ‘포크스푼 전화기’, 식판처럼 생긴 ‘식판 노트북’ 등이 그것이다. 또한 식당을 책임지고 있는 두 사람은 대화 속 단어조차 음식 이름이 주를 이룬다. 특히 ‘이런 퍽퍽한 훈제 왕참치 같은!’ ‘팥소 없는 찐빵’ 같은 관용어조차 음식 감탄으로 대신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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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베스트북 선정
★아이스너 상 최종 후보
런치레이디4. 늪지 괴물의 정체를 밝혀라!
여름방학을 맞아 떠난 여름 캠프에서 아침밥쓰는 캠프장 연못에 사는 늪지 괴물 이야기를 듣게 된다. 늪지 괴물의 정체가 궁금해진 아침밥쓰는 결국 한밤중 몰래 숙소에서 나와 런치 레이디의 주방으로 숨어들고, 그곳에서 진짜 늪지 괴물과 맞닥뜨린다. 반면 아침밥쓰를 보고 놀란 늪지 괴물은 주방 곳곳에 진흙을 남긴 채 떠나고, 엉망이 된 주방을 본 런치 레이디는 늪지 괴물의 정체를 밝히기로 마음먹는다. 과연 런치 레이디와 아침밥쓰는 늪지 괴물과의 대결에서 무사할 수 있을까?
질투는 나의 힘!
새로 온 캠프 지도원 벤 선생님에 대한 질투로 생긴 늪지 괴물 사건은 언제나처럼 런치 레이디와 베티, 아침밥쓰의 활약으로 해결이 된다. 이번 권은 늪지 괴물이 벤 선생님에게 느낀 ‘질투’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한다. 질투는 다른 친구가 잘돼서 부럽고, 잘된 친구와 비교하여 내가 너무 못나 보이고, 그래서 내 것을 빼앗겼다는 시기심에 그 친구가 밉고 꼴 보기 싫어지는 감정이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 너무도 쉽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감정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늪지 괴물처럼 질투하는 친구를 해코지하거나 못살게 굴기보다 질투의 대상이 나를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선의의 경쟁자로 삼는 건 어떨가?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말처럼 질투의 대상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야말로 질투를 이겨내는 방법일 터다.
겉모습만 보고 오해하지 말기
캠프 부책임자 레이 마지 씨는 늘 불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얼마나 무서운 얼굴을 하고 있는지 무서울 게 없는 런치 레이디와 베티마저도 캠프 책임자에 오르지 못해 화가 난 거라고 오해한다. 그뿐이 아니다. 캠프에 온 아이들의 행동거지를 감시하고,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불호령이 떨어져 아침밥쓰는 레이 마지 씨를 늪지 괴물로 의심한다. 하지만 그 무서운 얼굴 이면에는 아이들이 다칠까 조심하고, 캠프 지도원 선생님들을 아끼는 마음을 숨기고 있었다. 사람마다 겉으로 드러나는 얼굴은 제각각 다르기 마련이다. 그러니 겉모습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고 속마음까지 나쁘다고 오해하는 것은 금물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재럿 J. 크로소치카
어릴 때부터 만화와 그래픽노블에 큰 재능을 보인 유쾌한 어린이였다. 어른이 되어 어린 시절에 다녔던 초등학교에 방문한 재럿은 초등학생이었던 자신의 점심을 책임져 준 영양사 선생님을 만나고 나서 이 책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초등학생들의 점심을 만들어 온 영양사 선생님의 삶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머릿속에 떠오른 수많은 상상은 유머러스한 이야기와 재기 발랄한 그림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영웅 이야기 〈런치 레이디〉 시리즈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 나온 작가의 책으로는 그래픽노블 《헤이, 나 좀 봐》가 있다.
역자 : 장혜란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때때로 책도 만들면서 재미있는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무 집 FUN BOOK〉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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