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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인사를 해요 -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3 (양장)

通常価格 13,500ウォン
販売価格 13,500ウ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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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사로 마음을 전하는 방법, 고미에게 배워요

인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기본적인 예절이자 사회성 발달의 기초가 되는 생활 습관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가 인사를 잘하기를 바라며,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지만 아이들에게 인사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의 세 번째 권 꾸벅 인사를 해요는 아기 곰 고미의 하루 일과를 따라가며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인사말을 알려 줍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밥을 먹고 난 뒤에, 선물을 받았을 때, 밖에 나가기 전에, 밖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 그리고 잠들기 전까지, 고미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정확하게 인사를 할 줄 압니다. 아기 곰 고미에게 인사란, 어렵게 지켜야 하는 예의범절이 아니라 엄마, 아빠와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의사소통 수단에 가까워 보이지요.

꾸벅 인사를 해요는 왜 인사를 해야 하는지 설명하기보다 아기 곰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인사하는지를 보여 주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미가 맛있게 밥을 먹고 나서 잘 먹었습니다., 깜짝 선물을 받았을 때 고맙습니다!, 신나게 놀다가 집에 돌아와 다녀왔습니다! 하고 인사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아이들도 비슷한 상황에서 ‘고미가 이렇게 인사했었지’ 하고 떠올리며 인사할 용기를 내게 될 것입니다. 책에 나온 인사말들을 부모님이 먼저 아이에게 건넨다면, 아이도 때와 장소, 상황과 상대에 맞는 인사말을 좀 더 쉽게 익혀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와 함께 생활 습관도 놀이처럼

영유아 최고의 애창동요 ‘곰 세 마리’에서 탄생한 사랑스러운 곰 가족 이야기 〈곰 세 마리 고미네〉 시리즈가 을파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은 유아들이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인 잠, 목욕, 인사, 식사 등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기존의 생활 그림책이 생활 습관을 익혀야 하는 이유를 들려주며 아이를 설득하려 한다면, 이 책은 생활 습관을 실천한다는 게 부담스럽거나 귀찮은 일이 아니라 친숙하고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 보여 줍니다.

동요 ‘곰 세 마리’의 가사처럼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으로 본문을 구성하고, 그림과 함께 다채로운 의성어 의태어 표현을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최대한 끌어올리고자 했습니다. 책의 마지막 코너에서는 각 권의 주제에 맞게 개사한 ‘곰 세 마리’ 동요 음원을 우리말,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의 생활 습관 익히기가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일처럼 즐거운 일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곰 세 마리 고미네〉 생활 그림책 시리즈는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출판사서평

동요에서 태어난 사랑스러운 가족 이야기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모르는 사람이 없는 영유아 최고의 애창동요 ‘곰 세 마리’, 이 노래에서 탄생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그림책 시리즈 〈곰 세 마리 고미네〉가 을파소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아빠 곰, 엄마 곰 그리고 아기 곰 고미, 이렇게 셋으로 이루어진 고미네 가족을 보면 자연스럽게 3~5세 유아를 자녀로 둔 보통의 가족을 떠올리게 됩니다. 책에서 펼쳐지는 고미네 가족의 일상도 아이가 있는 보통의 가족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잠, 목욕, 인사, 양치, 식사 같은 날마다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이 중요한 소재가 된다는 점에서 말이지요. 그만큼 매일 반복되는 생활 습관을 몸에 익히는 일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중요하고도 어렵습니다. 아침마다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아이를 깨우고,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의 식사를 독려하고, 귀찮아하는 아이에게 양치를 시키고, 자기 싫어하는 아이와 그림책을 몇 권까지 읽을지 실랑이를 벌이는 등 생활 습관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매일같이 전쟁을 치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고미네와 함께 매일매일이 더 즐거워져요
고미네 부모님의 사정도 다른 가족들과 비슷합니다. 옷장에 괴물이 있을 것 같다는 이유로 잠들지 못하는 아기 곰을 달래 주고, 흙투성이가 된 채로 비누칠 목욕이 싫다는 아기 곰을 위해서는 비장의 목욕 놀이를 생각해 내기도 하고요, 심심해하는 아기 곰에게 깜짝 선물을 건네고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이끌어내기도 하지요. 아이들은 이처럼 책에서 고미가 무사히 잠드는 모습, 아빠와 깨끗이 목욕하는 모습, 하루 동안 씩씩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고미처럼 해낼 수 있다는 의지와 용기를 얻게 됩니다. 책의 도움을 받아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경험은 아이가 훗날 긍정적이고 성실한 생활 태도를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사랑스러운 곰 가족 캐릭터와 유쾌한 연출의 만남
〈곰 세 마리 고미네〉 캐릭터는 따뜻하면서 개성 넘치는 창작 그림책을 만들어 온 서영 작가의 손끝에서 탄생했습니다. 갈매기 모양의 진한 눈썹을 가진 아빠 곰, 언제나 여유로운 표정의 엄마 곰, 한쪽 귀가 접혀 있는 귀여운 아기 곰, 이렇게 각자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함께 있을 때는 더없이 다정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주지요. 생활 그림책의 특성상 집 안에서 벌어지는 평범한 일상이 주를 이루는데도, 적재적소에서 펼쳐지는 상상 장면과 캐릭터들의 변화무쌍한 표정, 작가 특유의 유쾌한 연출 덕분에 그림을 보는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또한 본문을 구성할 때,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손글씨풍 서체로 그림과 어우러지게 배치함으로써 보는 재미와 함께 소리 내어 읽는 재미도 높였습니다.

책으로 한 번 읽고, 노래로 다시 한 번 즐겨요
〈곰 세 마리 고미네〉는 ‘곰 세 마리’ 동요에서 출발한 시리즈답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요 음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책의 마지막에 수록된 ‘곰 세 마리와 함께 노래해요’ 코너에서는 동요 원곡의 악보를 보며, 각 권의 주제에 맞게 개사한 ‘곰 세 마리’ 동요 음원을 우리말,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들을 수 있는 QR 코드를 제공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은 다음, 음원을 들으며 노래를 따라 불러 보세요. 앞서 읽은 책의 내용이 즐겁게 기억될 것입니다. 더불어 노래 가사를 반복해 흥얼거리는 동안에는 평소에 귀찮았던 생활 습관도 한결 더 가볍게 느껴질 것입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김경애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마음을 가진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전하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너를 기다릴게》, 《함께라는 걸 기억해》, 《너를 응원해》, 《함께라서 좋아》, 옮긴 책으로 《할머니의 사랑》이 있습니다..

그림 : 서영
사부작대며 혼자 노는 걸 좋아하지만, 못된 고양이가 룸메이트로 이사 온 후에는 쫓고 쫓기며 시끌벅적하게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책으로 《달걀이랑 반죽이랑》, 《시계 탐정 123》, 《비 안 맞고 집에 가는 방법》, 《여행 가는 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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