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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주 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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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장을 꿈꾸는 작은 용기로, 한 발 내딛다
여기, 작은 점 하나가 있다. 정체성을 알 수 없는 작은 점은 자신이 무엇인지, 어디서 왔는지 알 수 없지만, 용기를 내어 한 발 걸어가 보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햇살이 그려 낸 작은 점 하나가 주는 설렘이 좋아 이 작품을 만들었다는 이량덕 작가는 그동안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려 온 작가이지만, 이 작품을 첫 그림책으로 선보인, 그림책으로 한 발 내디딘 작가다. 작은 점의 이야기는 그림책을 향한 발돋움을 한 작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신이 작다는 걸 알면서도 앞으로 걸어가는 작은 점. 그러나 누가 알았을까. 이 작은 점 안에 커다란 ‘나’가 있다는 것을. 작은 점의 용기는 앞으로 나아갈수록 더 단단하게, 더 많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힘이 된다. 그리고 작은 점을 선이 되게 하고, 면이 되게 하고, 마침내 시공간을 담은 세계가 되도록 도와준다. 《나는 아주 작아》에서 작가는 사물을 이루는 점ㆍ선ㆍ면 요소를 이용해 생명이 어떻게 생태계를 이루어 가는지를 조형적으로 표현하면서 성장과 성숙의 과정을 흐름 있게 담아냈다.

출판사서평

성숙을 꿈꾸는 작은 희망으로, 무엇이 되다
작은 점은 집을 만들고 길을 만들고 함께 여행을 떠날 친구들을 만들면서 2차원 세계를 넘어 3차원 세계를 이루어 간다. 작은 점이 만들어 간 세상은 얼핏 보면 사물의 전개도처럼 장난감 구조물처럼 단순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공간이 담긴 세계다. 이량덕 작가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접지 구성으로 유머러스하게 전한다.
이제 작은 점은 성장의 절정에서 성숙을 꿈꾼다. 작은 점은 세상의 일부가 되어 역할을 감당해 간다. 그리하여 비가 되기도 하고 산이 되기도 하고 기차가 되기도 한다. 물리적 변화는 있어도 화학적 변화는 없다. 가장 나답게, 나다운 모습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내 모습을 발산하는 것, 그것이 작은 점이 꿈꾸는 ‘성숙’이다.

가장 높은 곳에서 가장 작은 이의 모습으로, 희망을 품다
자신이 초라한 것이 아니라 단지 작았을 뿐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작은 점은, 처음 한 발을 내디뎠던 그 작은 용기를 결코 잊지 않는 작은 점은 한 발 한 발, 멀리 멀리 가다 보면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를 것이며, 그곳에서도 자신은 빛날 것이라고 꿈꾼다. 설령 그곳이 어둠을 내리비추어야 하는 곳이라고 할지라도 이 희망은 작은 점을 앞으로 계속 나아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작가는 이 작품에서 비록 작은 존재이더라도 큰 역할을, 가치 있는 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삶의 가치는 ‘존재의 크기’에 있지 않고 ‘존재의 역할’에 있음을 말이다.

모든 색을 품고 있는 색, 검정 - 자기 색의 가능성을 확인하다
한 발 한 발 걸어갈수록 자신 속에 있던 여러 색깔들의 존재들을 확인한 작은 점은, 적절한 때에 제 속에 있던 색깔들이 제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목도한다. 검은 무채색의 자신의 모습에 빠져 있지 않았던 작은 점은 유한한 자신 속에 무한한 가능성이 담겨 있음을 깨닫는다.
작가는 색의 3원색(빨강, 파랑, 노랑)을 모두 섞으면 검정이 되는 사실을 소재로 이 작품을 만들었다. 검정은 모든 색을 품고 있는 색이다. 모든 가능성을 품고 있는 작은 존재, 작은 검정 점은 이 땅의 어린이에서부터 어린이였던 모든 어른에 이르기까지 우리 모두를 의미한다.

시각디자인으로 표현한 기승전결 생명 서사 그림책
이량덕 작가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언젠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스타일로 표현하기를 꿈꾸어 온 ‘작은 점’이다. 이 작품에서 작가는 단세포생물을 연상시키는 작은 점이 거대한 사회를 이루어 가는 점진적인 과정을 디자인했다. 기승전결이 넘치는 생명의 서사를 점ㆍ선ㆍ면으로 단순화시키고, 삼각형ㆍ사각형ㆍ원의 이미지로 나열하고 병합하고 조직했다. 간결미와 단순미가 넘치는 《나는 아주 작아》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의 새로운 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은 점들이 이루어 가는 큰 세상, 《나는 아주 작아》
나는 아주 작아.
나는 작지만……
내가 한 발 걸어가면,
또 한 발 한 발 걸어가면,
내 안에 있는 커다란 ‘나’가
세상을 만들어.
점점 더 많이,
점점 더 단단하게.
그 위에
크고 작은 노란 지붕을 하나둘 얹고,
조금씩 조금씩
길고 짧은 빨간 길을 하나둘 놓고,
천천히 천천히
높고 낮은 파란 벽을 하나둘 쌓아.
그리고 함께 여행을 떠날 친구들을 만들어.
자, 봐. 이게 내가 만든 세상이야.
나는 비가 되어 이곳저곳 세상을 둘러봐.
나는 산이 되어 늘 그 자리에서
세상을 바라봐.
나는 달리는 기차가 되어
머나먼 여행을 떠나기도 해.
이제 길고 기다란 어두운 길을 따라
멀리, 아주 멀리, 멀리 가다 보면
언젠가는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를지 몰라.
가장 높은 그곳에서 또 다른 나를 만날지도 몰라.
어둠을 밝게 비추는 나. 그게 바로 나야.
나는 아주 작아.
-《나는 아주 작아》 전문

저자소개

저자 : 이량덕
아침 햇살을 좋아합니다. 햇살이 그리는 그림자도 좋아합니다. 어느 날 아침, 햇살이 그려 낸 작은 점 하나가 살짝 숨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금세 사라져 버릴 것같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설렘을 주었던 그 시간을 간직하고 싶어 이 작은 공간에 담았습니다. 그동안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맛의 거리》,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나는 미생물 요리사》, 《한글을 지킨 사람들》, 《떴다! 지식 탐험대-유령을 만드는 화학 실험실》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나는 아주 작아》는 글과 그림을 함께한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