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윤강미 작가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은 씨앗 한 알 같은 아이의 상상이 회색도시를 초록빛으로 바꾸는 모습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그림책입니다. 어느 날, 도시의 아파트에서 사는 한 아이가 '자기만의 집'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요. 아이는 꽃이 마법처럼 자라는 놀이터, 맑은 공기를 내뿜는 식물 연구소, 동물이 쉬는 커다란 코끼리 온실 등을 지으며 자기만의 집과 도시를 만들어 갑니다.
생태적 상상력으로 빚은 독특한 건축물과 산뜻한 도시 풍경이 즐거움을 전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도록 이끕니다. 현댜어린이책미술관이 주관한 1회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Un-printed ideas」 전시 선정작입니다.
저자소개
지은이 : 윤강미
미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활발히 활동하던 중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어 그림책 공부를 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교실에 벼가 자라요』는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