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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섬 - 웅진 모두의 그림책 41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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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친애하는 당신은 멸종되었습니다.
‘꿈의 그늘’에서 펼쳐지는 아득하고 기묘한 이야기

어느 이름 없는 숲속, ‘소원의 늪’과 ‘잃어버린 시간의 폭포’ 사이에 ‘꿈의 그늘’이 있다. 왈라비 박사는 이곳에서 숲속 동물들을 치료하고 상담하는 의사다. 특히 악몽을 치료하는 꿈 전문가, 이른바 악몽 사냥꾼이다. 오늘도 꿈의 그늘에 환자들이 잔뜩 모여들었다. 가시두더지는 거대한 발에 짓밟히는 꿈을 꾸었고, 에뮤는 밤새 누군가에게 쫓기는 꿈을 꿨다. 코알라는 항상 이상한 소리에 잠 못 이룬다. 숲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왈라비 박사는 믿음직스러운 딩고, 시리오와 함께 악몽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그림자의 섬〉은 이상한 꿈에 시달리는 동물들의 아득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악몽을 추적하는 왈라비 박사의 여정이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신비롭게 펼쳐진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힘없이 사라져간 생명의 기억들이 촘촘하게 박혀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서평

내가 더 이상 살아 있는 존재가 아니란 말인가요?
‘그림자의 섬’으로 초대된 늑대의 사라져가는 외침

우리는 누구나 꿈을 꾼다. 잠자는 동안,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사물을 보고 듣는 정신 현상인 ‘꿈’은 때론 바라는 것들의 희망적인 총체로, 때론 피하고 싶은 무의식의 두려움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희망과 불안 사이에서 펼쳐지는 하룻밤 꿈은, 어쩌면 우리 각자의 존재 상태를 가장 잘 보여 주는 거울이다. 〈그림자의 섬〉은 ‘꿈’이라는 거울을 통해, 인간과 동물 사이의 ‘악몽’을 진단한다. 멀리서 왈라비 박사를 찾아 온 늑대는 기묘한 꿈을 털어 놓는다. 텅 비고 공허한,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깊고 고요한 꿈. 지금껏 이와 비슷한 악몽 이야기를 들은 적 없던 왈라비 박사는 이윽고 진단을 내린다. 인간의 욕망이 늪을 이루고 시간의 폭포 속으로 흘러가는 동안, 수많은 생명이 지구에서 사라졌다. 이 책의 처음과 끝을 열고 닫는 종이 위에 새겨진128마리 동물의 초상에서,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사라진 동물들의 외침이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다.

세계적인 작가 다비드 칼리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만남,
낯선 꿈과 현실의 조각을 환상적으로 엮어 담은 그림책

〈그림자의 섬〉은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다비드 칼리와 클라우디아 팔마루치가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역작이다. 다비드 칼리는 상징적인 서사에 위트를 더해 삶의 중요한 문제들을 무겁지 않게 다루어 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조명한다. 태즈메이니아주머니늑대, 에뮤, 날여우박쥐 등 이미 멸종된, 또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꾸는 꿈을 매개로 생명과 존중, 환경과 공존의 키워드를 심어 놓았다. 현실과 환상이 기묘하게 배접된 문학적 성취 위에 더해진 클라우디아 팔마루치의 그림은 더욱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마치 오래된 프레스코화 같기도 하고, 초현실적인 현대화 같기도 한 독보적인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이 시대를 관통하는 꿈처럼 날카로운 여운을 남긴다. 귀스타브 도레, 히에로니무스 보스, 에드워드 힉스, 아르놀트 뵈클린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은 환상 장면들은 꿈처럼 아득한 신비로움과 현실의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보여 준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다비드 칼리
1972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다. 전 세계 25개국에 30개의 언어로 책이 출간될 만큼 세계적인 작가로 톡톡 튀는 상상력과 유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을 썼고, 그림책, 만화, 시나리오를 비롯한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 2005년 바오밥 상, 2006년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 상 등 수많은 상을 탔다. 작품으로는 《나는 기다립니다》,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적》, 《싸움에 대한 위대한 책》, 《왜 숙제를 못 했냐면요》, 《어쩌다 여왕님》 등이 있다.

그림 :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1985년 이탈리아 톨란티노에서 태어났다. 마세라타 미술대학에서 미술을, 대학원에서 광고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마우리치오 콰렐로의 지도를 받았다. 첫 번째 작품 《La rosa》는 2011년 CJ 그림책 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Le case degli altri bambini》로 볼로냐 라가치 상 오페라 프리마 부분을 수상했다. 현재 톨란티노에서 강아지 세 마리와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이현경
한국교원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했으며, 경희대학교 생물학과에서 동물행동학과 조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국립공원 관리공단 속리산 사무소에서 국립공원 자연 생태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숲 속에서 날마다 만나는 새 한 마리, 벌레 한 마리가 소중하게 보입니다. 모두 열심히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숲의 딱따구리], [웅덩이 관찰 일기], [아주 작은 씨앗이 자라서], [쫓고 쫓기고 찾고 숨고], [숲 속 동물들이 사라졌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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