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마녀는 모두 이상한 사랑을 한다
영원이라는 어둠 속에서 빛과 색을 얻기 위해―
마녀들의 이상한 사랑을 그린 로맨스 웹툰 『나의 마녀』 1부의 단행본. 지나치게 아름다운 나머지 마녀로 몰리며 괴롭힘을 당하는 소녀 코델리아. 코델리아 이전에 마을의 희생양이었던 외팔 소년 콜린은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회의를 느낀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진짜 마녀는 콜린에게 뜻밖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까지 사랑했던 마녀와 마녀를 찾아 영원을 떠돌게 된 소년의 노래, 시작.
목차
가을 노래 _005
외전 Come Prima _227
출판사서평
‘이것이 나의 동화, 이것이 나의 사랑’
사랑에 미친 마녀들이 펼치는 마성의 로맨스
불사의 존재인 마녀는 모두 이상한 사랑을 한다. 영원이라는 길고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야 하는 그들에게 빛과 색을 가져다주는 건 오로지 사랑뿐이기 때문. 때로는 상대를 향한 깊고 비뚤어진 집착을 보이기도 하지만, 극과 극이 통하듯 마녀의 사랑은 그래서 더욱 진실하고 순수하다. 마녀가 마녀다워지는 건 바로 사랑을 하는 순간이다.
사랑에 미친 마녀들이 펼치는 마성의 로맨스 『나의 마녀』는 2015년 8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북큐브에서 연재된 로맨스 웹툰이다. ‘불사의 삶을 사는 마녀들은 사랑에 집착한다’는 기본 설정을 바탕으로 여러 마녀들이 펼치는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그린다. 총 58화(특집 제외)가 연재되는 동안 로맨스 부문 1위를 놓치지 않은 부동의 인기작으로, 해윤 작가가 글을, MAS 작가가 그림을 담당하였다.
인간의 어리석은 모습까지 사랑했던 마녀와
마녀를 찾아 영원을 떠돌게 된 소년의 노래, 시작
다녀왔어, 나의 마녀.
단행본 단독 외전 「Come Prima」 수록
2018년 완결 이후에도 『나의 마녀』를 인생작으로 꼽으며 ‘단행본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독자 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연재처 북큐브에 따르면 연재작 중 출간 문의가 가장 많았던 작품이라고 한다. 그 사실을 증명하듯 단행본 출간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나의 마녀’가 SNS 실시간 검색 순위를 점령하였으며, 2019년 6월 애니북스에서 출간된 1권 <가을 노래>는 출간 3일 만에 3쇄에 돌입하는 등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단행본은 연재 순서와는 달리 극의 전개에 맞추어 <악의 꽃><유리그릇><사계> 순으로 출간된다. 2권 <악의 꽃>에서는 저돌적인 마녀 코델리아의 유쾌한 순애보가, 3권 <유리그릇>에서는 린다와 마하렛, 비올레타 세 마녀의 헌신적인 사랑이 펼쳐진다. 마지막 권인 4권 <사계>에서는 필리파의 사역마인 릴리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1권 말미에는 단행본만의 단독 외전 「Come Prima(코메 프리마)」가 수록되었다. ‘Come Prima’는 ‘처음처럼’ ‘처음을 반복하여’라는 뜻으로 필리파와 콜린이 수없이 반복했을, 그럼에도 변함없이 눈부신 재회의 첫 순간이 담겼다. 『나의 마녀』의 완결을 아쉬워하는 독자들에겐 귀한 선물이 될 것이다. 2021년부터 『나의 마녀』 시리즈는 ‘문학동네’로 발행처를 옮겨 출간된다.
저자소개
저자 : 해윤
『나의 마녀』로 데뷔. 『나의 마녀』『크로싱 코드』『나비의 지문』 완결.
2021년 1월 현재 코미코에서 <푸른 기나긴 밤에> 연재중.
홍차와 커피를 좋아합니다. 첫 단행본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림 : MAS
『나의 마녀』로 데뷔, 완결.
중학교 때 꿈이 만화가였는데, 정말로 단행본을 출간하게 되다니 신기합니다.
이 정도면 인생 벌써 반은 성공한 거 아닐까!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