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원전에 충실한 천천히 읽는 전래동화 '느낌표 전래동화' 시리즈. 문학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이아기로 구성되어 논리력과 사고력 확장시킨다. 모든 도서에 이야기의 출처를 밝히고, 원전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중고등 언어영역과 논술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민담, 전설, 설화 등의 구전문학뿐만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 고전소설, 삼국유사 등 다양한 갈래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마인드맵과 슬로리딩(천천히 읽기)을 반영한 논술형 전래동화로 교과 간의 연계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 교육 개정의 핵심 포인트를 확실히 짚어 충실히 반영하였으며, 이야기에서 파생된 다양한 지식을 통해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음악, 미술, 생활, 창의 등 초등교과 전 과목의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가장 원전에 충실한 천천히 읽는 전래동화

처음 읽을 때에는 재미를 두 번 읽으면 전래동화의 깊이를
세 번 읽으면 전 과목 학습효과를 누리는 신개념 전래동화!

1. 유치, 초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래동화
유치에 맞춘 민담은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 유발의 이야기입니다. 초등에 맞춘 신화, 전설, 판소리는 문학성과 역사성이 뛰어난 이아기로 구성되어 논리력과 사고력 확장시킵니다.

2. 가장 원전의 내용을 잘 살린 오래 두고 보는 전래동화
모든 도서에 이야기의 출처를 밝히고, 원전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여 중고등 언어영역과 논술 대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민담, 전설, 설화 등의 구전문학뿐만 아니라 판소리계 소설, 고전소설, 삼국유사 등 다양한 갈래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3. 개정 교육 과정의 핵심 포인트 완전 적용
마인드맵과 슬로리딩(천천히 읽기)을 반영한 논술형 전래동화로 교과 간의 연계와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최근 교육 개정의 핵심 포인트를 확실히 짚어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4. 전 과목 교과 연계로 교과 학습 대비
이야기에서 파생된 다양한 지식을 통해 국어 과목뿐만 아니라 과학, 수학, 음악, 미술, 생활, 창의 등 초등교과 전 과목의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5. 구연동화 플래시 영상 CD포함
다양한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된 플래시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콩쥐 팥쥐 소개

옛날 어느 마을에 콩쥐가 살았습니다. 콩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자, 콩쥐 아버지는 살림도 도와주고 콩쥐도 돌보아 줄 새엄마를 들였어요. 하지만 새엄마로 온 팥쥐 어멈은 콩쥐를 미워하고 구박하기 일쑤였어요. 팥쥐 어멈은 함께 데리고 들어온 팥쥐만 예뻐했어요. 팥쥐에게는 좋은 옷을 입혀 주고 쉬운 일을 시켰지만, 콩쥐에게는 낡은 옷을 주며 힘든 일만 시켰지요.

하지만 콩쥐에게는 언제나 콩쥐를 도와주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바로 암소와 참새, 두꺼비예요. 암소는 콩쥐가 힘들게 밭을 매고 있을 때 하늘에서 내려와 도와주고, 참새는 콩쥐 대신 벼를 찧어 주었으며, 두꺼비는 콩쥐가 물독에 물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밑 빠진 부분을 막아 주었어요. 그렇다고 콩쥐가 동물들의 도움만 바라고 있었던 것은 아니에요. 팥쥐 어멈의 구박에도 꿋꿋이 견디며 열심히 일을 했지요.

왜 동물 친구들은 콩쥐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콩쥐를 도와줄까요? 콩쥐가 착하기 때문일까요? 어쩌면 세상을 떠난 콩쥐 어머니가 고생하는 콩쥐를 보며 동물 친구들을 콩쥐에게 보내 준 것일지도 모릅니다. 특히 암소는 콩쥐가 마을 잔치에 갈 수 있도록 고운 비단옷과 예쁜 꽃신까지 내어 주지요.
마치 딸을 챙기는 엄마처럼요.

꽃신 덕분에 콩쥐는 마을 원님을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이제 콩쥐의 고생은 끝이 난 걸까요? 안타깝게도 콩쥐의 고난은 아직도 끝이 아닙니다. 고약한 팥쥐가 콩쥐를 연못에 빠뜨려 버리거든요. 콩쥐는 꽃으로 다시 태어나 원님을 되찾게 됩니다. 콩쥐가 숱한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어떻게 행복을 찾아 나가는지, <콩쥐 팥쥐> 이야기를 읽으며 콩쥐의 강인한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글 : 김순정
대학에서 전자계산학과를 다니다가 중퇴하고,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여러 직업을 경험하다가 지금은 ‘막 쓰는 글’이 좋은 글이라는 신념으로 아이들과 창조적 글쓰기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문화영성대학원에서 종교와 신화에 대해서 공부하며, 사람들과 꿈 작업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작품 속의 아이들은 모두 작가의 한 부분이며 동시에 세상의 아이들입니다. 지은 책으로 『책 읽어 주는 아이』(필명 김지환), 『콩쥐 팥쥐』가 있습니다.  

그림 : 김선진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홍대 작업실 2층 다락방에서 조물조물 만들기와 상상하기를 즐기는 그림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작업실 이야기를 담은 쓰고 그린책 『작은집』, 『맛을 지휘하는 요리사』, 『호두까기 인형』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