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토미 웅거러가 개와 고양이를 통해 들려주는 인류애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고양이 엄마 아빠가 강아지 아들 플릭스를 낳았다. 플릭스는 고양이 세계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힘든 시기를 겪지만 개와 고양이의 도시를 화해 시키는 영웅이 된다. 플릭스는 아버지와 함께 하는 사업 '개의 도시에서 잡은 생쥐를 고양이 도시에 파는 일' 처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일을 하기도 하고, 다르다고 해서 차별 받지 않는 세상, 개와 고양이가 서로 존경하는 세상을 바라보는 것을 통해 사람을 인종이나 외모로 판단하기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그림동화 이다.
저자소개
저자 : 토미 웅거러
1931년 프랑스와 독일 접경지대인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겪은 전쟁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이라는 그림책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를 독창적이고 신선한 방법으로 그려 내는 작가로 유명하다. 모리스 센닥으로부터 "토미 웅거러처럼 독창적인 사람은 처음 봤다."라고 칭찬을 들었을 정도.
역자 : 이현정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2001년부터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