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자기 표현이 서투른 아이들의 속마음을 재미나게 표현한 그림책!
「안돼, 데이빗!」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데이빗 섀논의 그림책!
『줄무늬가 생겼어요』는 친구들과 달라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 아이, 카밀라의 이야기입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던 카밀라는 온몸에 줄무늬가 생기는 '줄무늬병'이 걸려, 학교에도 가지 못하고 집에 틀어박히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밀라를 치료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카밀라는 병을 고치기 위해 온갖 일을 겪으며 마침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읽는 독자는 카밀라를 통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카밀라는 아욱콩을 아주 좋아하지만 절대 먹지 않아요. 친구들이 모두 콩을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학교 가는 첫날 아침, 카밀라의 온몸에 알록달록한 줄무늬가 생겨요. 의사들을 불러 봤지만 손도 쓰지 못해요. 급기야 카밀라는 학교에 가지도 못하게 되는데…. [양장본]
☞ 이런 점이 좋습니다!
그림책 작가 데빗 섀논은 아이를 괴롭히는 마음의 병을 유화풍의 일러스트를 통해 효과적으로 시각화했어요. 처음에 카밀라의 몸에는 줄무늬만 생기만, 줄무늬는 별, 사각형, 물방울 등 온갖 무늬로 변해요. 이렇게 이 모든 상황을 대담한 원색을 사용해 직접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목차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저자소개
데이빗 섀논
미국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도서관 사서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 책 작가중 하나인 데이빗 섀논은 1959녀 10월 5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무척 좋아한 섀논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로 마음먹고 캘리포니아 주 패서디나에 있는 다자인 아트센터 칼리지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공부를 마친 후에는 잡지에 그림을 기고하거나 책 표지를 그렸다. 그러던 중, 직접 글을 써 보라는 권유를 받고 평소 좋아하던 야구 이야기를 담은 를 출간해 성공을 거두었다. 으로는 칼데콧 명예상을 받기도 했다. 데이빗을 주인공으로 하는 다른 시리즈와 를 비롯한 다른 책들도 큰 인기를 끌었다. 기르는 개 퍼거스가 주인공인 를 쓰기도 했다. 섀논은 어른과 아이가 모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면 어른이 더 즐겁게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내 하이디와 딸 엠마 그리고 퍼거스와 함께 살고 있다.
조세현
건국대학교 히브리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의 에딘버러 칼리지 오브 아트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 , 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 , , ,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