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보낸 나날을 담은 그림책으로 씨앗을 심고, 해변에서 놀 고, 물고기를 잡고, 눈내리는 거리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을 추억의 사진첩을? 보듯 잔잔히 그렸다.
출판사서평
쿠르트 마슐러 에밀 상 수상 작품.
할아버지와 어린 손녀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함께 보낸 나날을 담은 책이다. 결국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할아버지가 늘 앉아 있던 자리는 빈 의자로 남는다. 하지만 손녀의 마음 속에는 언제까지나 살아 있을 것이다. 추억의 사진첩을 볼 때처럼 잔잔한 감동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존 버닝햄
1937년 영국에서 태어났다.현재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1964년 첫번째 그림책 [보르카]로 영국에서 그 해 가장 뛰어난 그림책에 주는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을 받았으며 1970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로 같은 상을 한 번 더 받았다.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는 작가이며 [우리 할아버지]작품으로 쿠르트 마슐러 상을 받았다.
역자 : 박상희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일본 동경 예술대학 연구 과정을 수료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 기획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