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느 강가에 고기잡이 할아버지가 살고 어느날 할아버지는 집으로 돌아가다가 고양이를 만나 집으로 데려온다. 다음날은 개를 만나 집으로 데려오고 낚시를 하다가 잉어를 잡았으나 놓아준다. 잉어는 구슬 하나를 할아버지에게 주는데.
목차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가 길에 쓰러져 있는 개와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다. 어느 날 할아바자는 잉어를 구해주고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을 선물로 받아 잘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강 건너에 사는 욕심쟁이 할머니가 구슬을 훔쳐가 버려 다시 가난해진다. 개와 고양이는 구슬을 찾기위해 강을 건너, 욕심쟁이 집에 찾아가 구슬을 다시 찾지만 강을 건너다가 물에 빠뜨리고 만다. 고양이는 너무 속상해서 강가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고기 속에서 구슬을 발견하고는 할아바지에게 갖다 준다. 그래서 그 후로 고앙이는 따뜻한 방 안에서 살게 되고...
가난하지만 마음씨 좋은 할아버지가 길에 쓰러져 있는 개와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다. 어느 날 할아바자는 잉어를 구해주고 소원을 들어주는 구슬을 선물로 받아 잘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강 건너에 사는 욕심쟁이 할머니가 구슬을 훔쳐가 버려 다시 가난해진다. 개와 고양이는 구슬을 찾기위해 강을 건너, 욕심쟁이 집에 찾아가 구슬을 다시 찾지만 강을 건너다가 물에 빠뜨리고 만다. 고양이는 너무 속상해서 강가에 우두커니 앉아 있다가 고기 속에서 구슬을 발견하고는 할아바지에게 갖다 준다. 그래서 그 후로 고앙이는 따뜻한 방 안에서 살게 되고 개는 밖에서 살게 되어, 지금도 개는 고양이만 보면 으르렁거린다.
개는 고양이만 보면 으르렁거리고 고양이는 개만 보면 꼬리를 내리고 도망간다. [개와 고양이]는 이러한 개와 고양이의 관계가 어떻게 시작이 된 것인지를 재미 있는 상황 설정과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하여 구성한 옛이야기다. 기록에 보면 이 이야기에 대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이야기 구조가 전해 내려 오지만 그 중에 유아들에게 가장 쉽고 적합한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하였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린 유승하와 최호철은 부부로 최호철이 구성을 맡고 유승하가 그림을 그렸다. 외국의 경우 부부가 함께 공동 작업을 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선 드믄일이다. 두 사람은 그림책 작업과 함께 만화 그리는 일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러한 두 사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다소 긴 이야기를 화면을 여러 개로 나누어 만화적으로 구성하여 유머가 살아 있으며, 아이들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는데 훨씬 재미 있고 쉽다. 또 펜선이 살아 있고 맑은 수채화로 채색된 그림은 강쾌함과 속도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구도와 앵글은 역동적 힘을 느낄 수 있다.
저자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