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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야기. 3: 카이사르와 그리스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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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문명이야기』 3-2권 《카이사르와 그리스도》편. 「문명이야기」시리즈는 세계적인 문명사학자 윌 듀런트가 1927년에서 1975년까지 50여 년이 넘는 오랜 연구 끝에 인류 문명 1만 년의 역사를 모두 11권으로 간추린? 책이다. 고대 인류 문명의 기원에서 시작하여 나폴레옹 시대까지, 그리고 1930년대의 인도,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인류사 전체를 조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문명의 정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목차

목차
16장 로마와 예술
17장 쾌락의 로마
18장 로마법
19장 철학자 왕들
20장 2세기의 삶과 사상
21장 이탈리아
22장 서방의 문명화
23장 로마 시대의 그리스
24장 헬레니즘으 부활
25장 로마와 유대
26장? 예수
27장 사도들
28장 교회의 성장
29장 제국의 붕괴
30장 그리스도교의 승리
마치는글
참고문헌

연대표

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고대 인류 문명의 기원에서 시작하여 서양사를 꿰뚫고 나폴레옹 시대까지, 그리고 1930년대의 인도,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1만 년의 시간을 다루고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역사책이다. 대부분 그리스, 로마로부터 시작하는 서양의 보통의 역사책과 달리 먼저 인간이 어떤 단계를 밟아 야만성을 벗고 문명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탐색에서 출발해 문명의 발상지라고 일컬어지는 근동(수메르, 이집트,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유대, 페르시아)을 천착하고, 바로 이어서 인도와 중국, 일본의 문명사를 서술함으로써 인간의 이른바 ‘문명’이라는 것이 서구만...
고대 인류 문명의 기원에서 시작하여 서양사를 꿰뚫고 나폴레옹 시대까지, 그리고 1930년대의 인도, 중국, 일본에 이르기까지 1만 년의 시간을 다루고 있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역사책이다. 대부분 그리스, 로마로부터 시작하는 서양의 보통의 역사책과 달리 먼저 인간이 어떤 단계를 밟아 야만성을 벗고 문명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탐색에서 출발해 문명의 발상지라고 일컬어지는 근동(수메르, 이집트,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유대, 페르시아)을 천착하고, 바로 이어서 인도와 중국, 일본의 문명사를 서술함으로써 인간의 이른바 ‘문명’이라는 것이 서구만의 산물이 아님을 먼저 밝힌다. 이후 현대 서양 문명의 원형인 그리스 문명으로부터 나폴레옹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윌 듀런트는 철학을 했던 사람 특유의 사변과 통찰로 동서양을 통섭하면서, 역사의 단골 메뉴인 정치, 경제, 전쟁 등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의 풍경을 이루는 수많은 시인, 예술가, 사상가 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이 다채롭고 풍성한 저술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가히 ‘18세기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역작’이라는 평을 들을 만하다.
세계적인 문명사학자 윌 듀런트가 들려주는 인류 문명의 정수
…… 이러한 의성어는 말이 안 통하는 비상 상황에서 지금도 궁여지책으로 통한다. 한번은 어떤 영국인이 중국에 가서 처음으로 식사를 하는데 자기가 먹는 고기가 무언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앵글로색슨족 특유의 품위와 과묵함을 잃지 않은 채 이렇게 물었다. 꽥꽥? 그러자 이를 본 중국인이 머리를 가로저으며 우렁차게 대꾸했다. 멍멍! ―『동양 문명』 1-1권 5장 「문명의 정신적 요소」 중에서
윌 듀런트는 위와 같은 에피소드를 소개한 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가 가진 착각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는 오래전부터 선을 긋듯 역사를 나누어 서술하는 통상적인 방식은 인류 삶의 전체성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역사는 통시적인 동시에 공시적으로, 분석적인 동시에 종합적으로 서술되어야 마땅하다는 견해를 피력한다. 지식 축적의 결과로 역사 역시 과학과 마찬가지로 수많은 별개 전문 분야로 나뉘었고, 몸 사리는 학자들은 물질적 우주에 대해서든, 우리 인간의 생생한 역사에 대해서든 더 이상 전체적 관점을 취하려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듀런트는 다소 ‘뻔뻔스럽더라도’ 인류 문명 전체를 재현해 내려는 자신의 시도에 빠져드는 조급한 영혼이 몇몇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서론을 마무리한다. 위에 소개된 에피소드도 필자가 계속 다듬어 온 역사관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닐까 한다. 꽥꽥과 멍멍 사이에는 다름[異]이 아니라 착각이 있는 것으로, 인류의 문명사는 어느 지역 일방이 아닌 전체적인 견지에서 씌어져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50년, 인류 문명사 탐구에 평생을 바친 사상가―윌 듀런트
윌 듀런트(1885~1981)는 1930~195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진 이름이다. 그는 이른바 데칸쇼 철학과 문사철(文·史·哲)을 외치던 세대에게는 지성의 세계로 안내해 준 중요한 스승들 중의 한 명이었다. 전 세계인을 철학의 길로 이끈 베스트셀러 『철학 이야기(The Story of Philosophy)』가 출간된(1926년) 이후, 그는 약간의 평론을 제외하고 일체의 저술 활동을 중단한 채 50여 년에 걸쳐 인류의 문명사를 통찰한 열한 권의 대규모 저작을 쏟아 냈다. 이것이 바로 『문명 이야기(The Story of Civilization)』 시리즈다. 19세기의 역사를 다루는 책을 한 권 쓸 계획이었던 듀런트는 19세기 역사는 이전의 이야기를 알아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고대와 현대, 서양과 동양의 모든 문명을 아우르는 역사책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된다.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수차례의 유럽 방문, 이집트와 근동 지역, 인도, 중국, 일본, 만주, 시베리아, 러시아 등지를 탐방, 연구한(특히 극동 지역의 역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그는 제1권 『동양 문명』을 1935년에 내놓은 이래 1975년 제11권 『나폴레옹의 시대』를 출간할 때까지 준비 기간 포함 모두 50여 년의 세월을 인류 문명사 탐구에 바쳤다. 제10권인 『루소와 혁명』은 1968년도에 퓰리처 상을 수상했으며, 《뉴욕타임스》에서는 그는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도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이미지로 우리가 물려받은 문화의 찬란하고 거대한 파노라마를 보여 준다.라는 평을 싣기도 했다.
『문명 이야기』 시리즈는 원칙적으로 서양의 역사를 관찰한다. 하지만 제1권의 ‘동양이 곧 서양이다.’, ‘우리가 물려받은 동양의 유산’ 등의 소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듀런트는 양(洋)의 동서를 막론하는 박학을 풀어놓으면서 균형 잡힌 역사 감각을 보여 준다. 다소 길지만 그의 말을 인용해 보자.
우리 서양의 이야기는 동양에서 시작된다. 단지 아시아가 가장 유서 깊은 문명의 장으로 유명해서가 아니다. 바로 그 동양의 문명들이 그리스와 로마 문화의 배경과 토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헨리 메인 경(Sir Henry Maine)은 그리스와 로마에 현대 지성의 모든 원천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면 그렇지 않은 셈이다. 우리 서양 문명에 절대 없어선 안 될 발명품들, 즉 서양의 정치 기구 및 경제 기구, 과학과 문학, 철학과 종교의 뿌리가 상당 부분 이집트와 동양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울 따름이다. 지금 우리는 유럽의 패권이 급격한 종말을 맞고 아시아가 부활의 삶을 누리고 있어, 동양과 서양 사이의 전반적 갈등이 20세기의 주요 테마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이는 역사적 순간에 와 있다. 이런 상황에 그리스 이야기로 시작해 아시아는 한 줄로 요약해 버리고 마는 종래 역사의 지역주의는 단순한 학문적 오류가 아니라, 올바른 관점과 지성의 참담한 실패로 봐도 무방하리라. 지금 미래는 태평양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그곳에 대한 이해가 뒤따라야 하는 건 당연하다.
이러한 듀런트의 인류사에 대한 전망은 지금도 유효한 것이 아닐까. 유럽이 힘을 모으기 위해 유럽연합으로 뭉치고, 초강대국 미국의 패권의 향방이 주목받으며, 종이 호랑이라고까지 불리던 중국의 급격한 성장 등을 보고 있노라면 역사의 테마는 역시 어느 일방에서 나올 수 없다는 점이 뚜렷해진다. 특히 중국은 구소련 붕괴 이후 미국 중심의 단극 체제였던 세계 질서를 양강 구도로 급속히 재편하고 있다. 인류 문명의 새판을 짜고 있는 중국의 힘은 어디서 왔을까. 이것은 바로 5000년 저력의 탄탄한 ‘문명’이다. 우리는 중국이 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어떻게 창출해 나갈지 주시해야 할 것이다.
듀런트는 제1권 『동양 문명』에서 먼저 문명의 기원과 성립 조건을 논한다. 그는 문명의 요소로서 노동, 가족, 법, 도덕, 종교, 과학, 철학, 문학, 예술 등을 꼽는데 이 기둥들을 바탕으로 인류의 문명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이후 중·근동을 지나 인도와 그 주변국들, 중국, 일본에까지 이르는데(조선에 관한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데, 이순신 장군을 ‘지독한 한 조선 장수’라고 한 표현이 재미있다.), 특히 인도와 중국, 일본의 이야기는 자신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1930년대까지의 역사가 펼쳐진다. 이에 따라 인도와 중국, 일본의 당대사 부분은 그야말로 세계사적 사건들을 직접 지켜보면서 서술한 살아 숨 쉬는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인류에 대한 막연한 희망이나 절망을 넘어서는 관찰자의 담담한 냉정함
제2권의 『그리스 문명』에서는 크레타의 광대한 에게 제국에서부터 무

저자소개

1885년 11월 5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노스 애덤스에서 태어났다. 노스 애덤스와 뉴저지 주 커니의 가톨릭 부설 학교에서, 그 다음에는 저지 시의 세인트 피터스 칼리지와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수학한 후, 뉴저지 주 사우스 오렌지에 소재한 세튼홀 칼리지에 자리를 잡고 라틴어와 프랑스어, 영어, 기하학을 가르쳤다. 이후 그는 평온한 신학교에서 뉴욕의 가장 진보적인 자유주의 교육 실험 학교인 페레르 학교로 자리를 옮기는데 이 학교에서 1898년 5월 10일 러시아에서 태어난 아이다 카우프만이라는 제자와 사랑에 빠져 교직을 사임하고 그녀와 결혼한다. 이후 4년간 컬럼비아 대학에서 생물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1917년에 철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후 컬럼비아 대학에서 1년간 철학을 가르쳤다. 1914년부터는 뉴욕의 한 장로교회에서 역사와 문학, 철학을 강의하고 있었는데, 이 강의는 이후 13년간 주 2회씩 계속 이어졌다. 1926년에 출간된 자신의 저서 '철학 이야기'의 성공으로 1년 후 교직을 떠날 여력이 생긴 듀런트 부부는 가끔씩의 평론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작업시간을(매일 8시간에서 14시간) '문명 이야기(The Story of Civilization)'에 바쳤다. 보다 철저한 준비를 위해 1930년에는 이집트와 근동, 인도, 중국, 일본 등지를 직접 탐방하고 1932년에 다시 일본과 만주, 시베리아, 러시아, 폴란드 등지를 방문한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문명 이야기'시리즈의 제1권 '동양 문명'(1935)이다. 이후 몇 번인가의 유럽 방문을 거쳐 제2권 '그리스 문명'(1939)과 '카이사르와 그리스도'(1944)가 준비된다. 1948년, 터키와 이라크, 이란, 이집트, 유럽 등지에서 체류하며 제4권 '신앙의 시대'(1950)를 저술하고, 1951년에는 제5권 '르네상스'(1953)를 출간했으며, 1954년부터는 이탈리아와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영국에 대한 추가 연구를 시작해 종교 개혁을 새롭게 조망한 제6권 '종교 개혁'(1957)을 발표했다. 이들 저작을 준비하는 데 있어 듀런트 여사의 역할은 매년 그 비중이 더욱 커져 갔으며, 제7권 '이성의 시대가 시작되다'(1961)에서는 그 기여도가 너무나 커 책 표지에 두 사람의 이름이 공저자로 나란히 오르게 된다. '루이 14세의 시대'(1963)와 '볼테르의 시대'(1965), '루소와 혁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1975년 제11권 '나폴레옹의 시대'의 출간을 끝으로 50년에 걸친 이 대작은 완결된다. 에이리얼 듀런트(Arial Durant)는 1981년 10월 25일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으며, 윌 듀런트도 그로부터 13일 후 11월 7일에 96세를 일기로 그녀를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