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앨버트는 높은 산에서 떨어지는데 다행히 구름 나라 아이들이 구해 준다. 구름도 타고 경주도 하고 하늘에서 수영도 하며 앨버트는 재미있게 지낸다. 그러다 문득 엄마 아빠가 보고 싶어 집으로 돌아간다. 사진 같은 배경에 그림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책이다.
저자소개
지은이 : 존 버닝햄 (John Burningham)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 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자신을 완강히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초등학교는, 관습을 거르스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닐 섬머힐 학교를 다녔다. 미술 공부는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했는데, 거기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에 결혼했다. 같은 해에 첫 그림책 《보르카》로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옮긴이 : 고승희
서강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불어불문학 강의를 했습니다. 현재는 어린이 책을 번역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내 친구 커트니》《구름 나라》《사랑스러운 까마귀》《낱말 도둑》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