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인문학자 김우창의 전집 제8권 『예술론』. 지난 2015년 12월 일곱 권이 먼저 출간된 이후 전 19권에 연보와 총목록을 담은 도서로서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50여 년간 발표된 글과 단행본, 미발표 원고 및 대담을 포함하는 전집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도시론과 건축론 그리고 미학에 관한 스물세 편의 논문이 담겨있다.
간행의 말 5
1부 도시론-도시ㆍ공간ㆍ주거ㆍ문화
도시와 문학-환영의 세계 13
공간과 의미-실내 공간의 사회학 28
공간의 구성-지각과 깊이의 기하학에 대한 명상 63
새 서울의 미학-개념과 현실 84
사물과 공간 98
지구 위의 삶 104
주거, 도심, 전원-도시 미학의 여러 요소 132
문화 도시의 기본 전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인간의 도시, 자연의 도시 178
강과 예술-전통 시대의 자연과 정치 207
2부 예술론-영상/이미지ㆍ매체ㆍ미학ㆍ문화
멋에 대하여-현대와 멋의 탄생 243
영상과 그 세계-오늘의 문화적 상황 294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예술-광주비엔날레에 관한 단상 317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떤 예술을 만들 것인가?-매체 예술: 평행과 수렴 323
미래의 예술-거대 담론의 둔주 363
이미지의 행복 397
문화의 기율과 자유-전자 매체의 가능성의 한계 409
이미지와 원초적 공간 461
세계의 불확실성과 예술의 사명 501
문화의 공간, 마음의 공간 504
문화 전통과 삶의 일체성-강인한 정신, 부드러운 마음과 문화 546
사회의 문화-예향으로서의 광주를 생각하며 567
현실과 형상-현실의 예술적 재구성 580
세계화 시대의 예술의 이념-예술의 공간과 그 변화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