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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1-3 세트 (전3권) (노동자 보급판)

通常価格 67,500ウォン
販売価格 67,500ウォ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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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일하라는 세상에서
지금 당장 읽어야 할 단 하나의 작품

2023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
부천만화대상,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이 만화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일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불후의 명작
『송곳』 노동자 보급판 출간

월급생활자들의 필독서, 국민 노동 교과서, 일하는 모든 이들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누적 판매부수 20만부를 돌파한 한국 웹툰의 기념비적 작품 『송곳』이 연재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대한민국 원주민』 『100도씨』 『지옥』 등 한국 리얼리즘 만화계에 굵은 획을 그어온 최규석 작가의 작품으로, 외국계 대형 마트에서 벌어지는 부당해고에 맞서 노동조합을 조직하고 파업을 이끌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연재 당시부터 한국사회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인 노동문제를 날카롭게 그려내며 사회적인 메시지는 물론 극적 재미와 작품성까지 성취했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송곳』은 국내를 넘어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미국·중국 등에 번역 수출되며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잡았다. 2023년에는 만화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축제 공식 경쟁 부문에 올라 전세계 평단과 대중을 두루 사로잡으며 글로벌 명작의 반열에 등극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노동자 보급판’은 연재 기간 동안 6권에 걸쳐 출간되었던 초판을 전 3권으로 합본해 최규석 작가가 치밀하게 설계한 스토리텔링을 작가의 의도대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묵직한 볼륨감에 더해 한 손에 들어오는 편안한 판형으로 한결 쾌적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고, 새로운 표지화로 인물 간의 긴장감과 노동운동의 현장성을 더욱 생생하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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