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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뻐꾸기다 일공일삼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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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009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2009년 제15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 『나는 뻐꾸기다』. 외삼촌 집에 얹혀사는 주인공 소년 동재와, 가족을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혼자 사는 기러기 아저씨의 우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뻐꾸기와 기러기라는 슬픈 상황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자신을 다독이고 이끌어가는 동재의 심리를 담백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묘사했습니다.

여섯 살 때 외삼촌 집에 맡겨진 진 동재는 그런 현실을 슬퍼하는 대신 긍정적으로 인정하며 지내는 소년입니다. 그런 동재에게 색다른 친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902호에 새로 이사 온 아저씨입니다. 집 열쇠가 없어 집밖에서 오줌을 싸 버린 동재를 자기 집에 불러 구해 준 이후로 동재와 아저씨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부인과 아이들을 모두 미국으로 유학 보낸 기러기 신세인 902호 아저씨와, 외삼촌 집에 얹혀 살아가는 뻐꾸기 신세인 901호 동재는 반듯한 가족이 없어 외롭지만, 그 외로움을 서로에 대한 연민과 애정으로 감싸며 행복 앞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동재와 아저씨는 자신들에게 부족한 애정과 관심을 서로에게 쏟으며 우정을 키워나갑니다.

이 책은 엄마를 그리워하는 동재를 불쌍하거나 불행하게 그리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합리적이고 건강하며 자기 스스로를 단련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동재를 통해 나타냅니다. 기러기 신세를 한탄하며 늘 술과 담배로 방탕하게 지내는 기러기 아저씨의 모습과 달리, 자기 상황을 인정하고 견뎌가는 동재의 모습은 아이들이 가진 건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 더 보기
이 작품은 슬프고 힘든 상황을 인정하고 슬기롭게 견뎌내는 주인공의 건강함과 슬픈 얘기를 슬프지 않게 풀어가는 작가의 재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본심 위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의견을 얻어 올해의 수상작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목차

토요일의 이삿짐 차
젖은 운동화
돌아온 운동화
주정뱅이 아저씨
비밀의 방 902호
뻐꾸기 새끼와 기러기 아빠
건이 형이 불행하다고?
거울 속의 뻐꾸기 새끼
엄마의 가방
새옷과 저금통장
건이 형의 비밀
이상한 아이 유희
유희의 바이올린
엄마에게 간다
나는 뻐꾸기잖아
참 멋진, 엄마를 만나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