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 양장
상품소개
태어난 순간부터 어린 시절, 청소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어 사회 속의 나로 성장하게 된다. 나이 들어 나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많은 고민과 갈등, 아쉬움, 후회 등을 겪게 되고 그 끝에 무엇을 선택할지 질문을 던진다.
상품소개
저자 소개
황미옥
연필과 색연필로 평범한 세계를 그리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검은 반점』과 에세이 『세상의 모든 ㅂ들을 위하여』, 동화 『새빨간 구슬』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림 에세이 『어디로 가는 하루』를 냈다.
책 속으로
이곳은 어디일까요?
나만의 이야기로 가득한 세계, 나는 이곳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곳은 어디었을까요?
줄거리
태어난 순간부터 어린 시절, 청소년기를 보내고 성인이 되어 사회 속의 나로 성장하게 된다.
나이 들어 나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많은 고민과 갈등, 아쉬움, 후회 등을 겪게 되고 그 끝에 무엇을 선택할지 질문을 던진다.
출판리뷰
작가 개인이 겪은 정체성의 혼란과 갈등을 돌아보고, 이를 통해 독자 역시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나잇대별로 느꼈던 후회나 관계 속의 갈등에 공감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인간관계의 심리적 배경, 정체성, 감정적 깊이를 탐구하게 된다.
또한 작가가 겪었던 소통의 어려움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모노톤의 강렬한 화면으로 보여주어, 독자는 화면 속 인물의 감정에 공감하고 자신의 경험과 연결하여 깊은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상징적이고 암시적인 화면은 구체적인 설명조의 화면보다 독자들에게 더 많은 생각과 감정을 끌어내리라고 본다.
〈어디로 가는 하루〉는 마음속에 남은 지난 관계들에 대한 후회를 그린 이야기이다.
책 속의 주인공은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끊임없이 의심하며, 지금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 있는 내가 진짜 나이기를 바란다. 그리고 결국 그런 스스로에 갇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공간 속에 놓이고, 그제야 비로소 무언가 잘못된 세계에 와 있는 것을 깨닫는다.
작가의 말
나는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오직 나에 대한 물음만을 끌어안고 여기까지 왔음에도, 지금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여전히 알 수 없어 눈앞이 캄캄하던 어느 날의 꿈속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부디 오해와 상처로 남는 책이 아니기를 바라며… 부끄러웠던 내 이름을 다시 불러 주기를.
카드뉴스로 보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