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드웨이가 이끄는 천사군은 이미 와해돼 있었다.
하지만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목적을 읽을 수 없는 용종의 장녀 베루자도.
폭주하는 밀림과 그것을 조종하는 펠드웨이.
게다가 최악의 짐승 『멸계룡』 이바라제의 존재.
그 모든 것이 세계의 위기로 직결되어 있었다.
예측을 불허하는 상황 속에서,
리무루 귀환을 믿고 각지에서 분투하는 템페스트의 동료들.
그리고 마침내 최악의 짐승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신멸혼돈 편
서장 순수한 악의
제1장 악덕의 왕
제2장 절망의 때
제3장 정상결전
종장 사신 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