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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센)구름 방귀 뿡뿡뿡 - 웅진 우리그림책 101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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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몽글몽글 귀여운 아기 구름들의 용감한 도전이 시작된다
모두 구름 방귀 발사 준비! 뿡뿡뿡!
그거 아세요? 구름이 방귀를 뀌면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린다는 거!
뿌우우웅! 왕방귀 아저씨가 커다란 방귀를 뀌자,
우르릉 콰광! 천둥이 울려 퍼지더니, 곧 시원하게 비가 내렸지요.
덕분에 온 세상이 초록 초록, 꽃들은 활짝!
아기 구름들은 왕방귀 아저씨처럼 되는 게 꿈이래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갑자기 숲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불이 난 거예요!
그런데 하필 왕방귀 아저씨가 그만 미루나무 꼭대기에 콕, 걸려 버리고 말았네요.
아기 구름들이 나서서 힘껏 방귀를 뀌어 보았지만, 도무지 시원하게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그러는 사이 불은 점점 더 커졌어요! 이 일을 어쩌죠?
과연 아기 구름들은 불을 끄고, 숲을 구할 수 있을까요?

■ 상세이미지

■ 출판사서평

“구름이 방귀를 뀌면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린대!”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사랑스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
“엄마, 왜 하늘에서 갑자기 우르릉 쾅쾅 소리가 나? 또 왜 천둥이 치면 하늘에서 비가 내려?”
아이들은 궁금한 게 참 많지요. 날씨 변화는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지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하늘이 포효하는 듯 큰 소리가 나는 천둥은 아이들의 단골 호기심 소재이자, 무서움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구름 방귀 뿡뿡뿡』은 천둥소리가 무섭다는 6살 아이의 말에, 김용희 작가가 내놓은 상상력 넘치는 그림책입니다.
“천둥은 사실 구름들이 하늘에서 방귀 뀌는 소리야. 구름들이 뿡뿡뿡 크게 방귀를 뀌면 천둥이 울려 퍼지고, 시원하게 비가 내린대!”
무섭다고 생각했던 천둥이 사실은 방귀 소리였다니! 이 사랑스러운 대답에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천둥과 번개, 장대비를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무서워하기는커녕 도리어 재미있다고 깔깔깔 웃게 되었지요.
구름이 방귀를 뀌면 비가 내리고, 아기 구름들이 힘을 모아 방귀를 뀌며 불을 끈다는 기발한 이야기는 날씨에 관심이 많고, '방귀' 소리만 나와도 깔깔거리며 재미있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금세 사로잡을 것입니다. 또 아이의 질문에 뭐라 답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던 엄마, 아빠 들에게도 시원한 단비 같은 이야기가 아닐까요?

“귀여운 아기 구름들 모두 모여라!”
몽글몽글 올망졸망,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향연
『구름 방귀 뿡뿡뿡』은 첫 장을 펼치기 전에 심호흡을 한 번 하고, 잘 ‘들을’ 준비를 하며 귀를 쫑긋 세워야 하는 책입니다. 책을 보는데 들을 준비를 한다니 의아하겠지만, 책을 펼치면 알게 됩니다. 꼬물꼬물, 와글와글, 시끌벅적! 귀여운 아기 구름들이 책 곳곳에서 저마다 건네는 목소리가 진짜 들리는 듯, 사랑스럽게 소란스러운 책이기 때문이지요.
김용희 작가는 자칫 비슷비슷해 보일 수 있는 아기 구름들을 저마다 각자의 개성과 목소리를 가진 캐릭터로 고안해 냈습니다.
아기 구름들 중에서 가장 힘이 세고 방귀를 잘 뀌는 듬직한 빵빵이, 예쁘게 꾸미는 걸 좋아하지만 누구보다 씩씩한 보솜이, 무엇이든 잘하지만 방귀만은 약한 똘똘이, 까불까불한 개구쟁이지만 구름 친구들을 잘 이끄는 동동이 등 귀여운 구름 캐릭터들이 쉴 새 없이 종알거리는 목소리와 뿡뿡뿡 방귀 소리가 정말 가까이에서 들리는 듯 생동감이 넘칩니다.

“우리가 다 같이 힘을 모으면 해낼 수 있어!”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는 ‘함께’의 가치를 알려주는 그림책
아기 구름들은 아직 어려서 혼자 힘으로는 아무리 열심히 방귀를 뀌어도, 큰비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도무지 불을 끌 수 없다는 생각에 좌절하려는 순간, 아기 구름 동동이가 외치지요.
“얘들아, 우리 다 같이 힘을 모아 보자! 다시 한번 해 보자!”
사실 세상에는 아이도 어른도 혼자 힘만으로는 해내기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와 함께 마음을 모으면 생각보다 쉽게 해결되는 일들도 많지요. 아기 구름들이 그랬듯 말입니다.
『구름 방귀 뿡뿡뿡』에는 혼자서 해내기 어려운 일도, 서로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같이’의 가치를 담았습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우리가 함께 해냈어!”라는 아기 구름들의 기쁜 목소리에 절로 칭찬과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어질 것입니다.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이 되고,
함께여서 해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 『구름 방귀 뿡뿡뿡』 김용희 작가의 작업 후기 중에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 저자소개

저자 : 김용희
작은 이야기 조각을 수집하고, 그림을 그립니다.
서로 알아주고 바라봐 주는 마음이 모여 큰 행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나누며 느끼는 이야기를 담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고고미는 고고미』가 있습니다.
“뿡뿡뿡! 작은 힘을 모아 무엇이든 해낼 우리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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