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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휴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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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트랜스휴머니즘은 감각, 지능, 수명 같은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넘어서려는 첨단 과학기술 운동으로, 수십 년간 조용히 과학기술에 영향을 미쳐오다가 요 몇 년 사이에 임계점을 넘었으며 실리콘밸리 등의 거물들에게서 지지를 얻고 있다. 이 운동은 당신이 생각하기에 따라, 희망적일 수도 있고, 끔찍할 수도 있으며, 황당무계하게 보일 수도 있는 철학 운동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마크 오코널은 트랜스휴머니즘 운동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앞선 인체냉동보존 시설인 알코어 생명연장재단을 찾아 죽음을 막는 방법을 살펴보고, 전자 장치를 피부 밑에 이식해 감각 능력을 강화하는 언더그라운드 바이오해커 집단을 찾아가고, 인류가 초인공지능의 희생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기계지능연구소 연구원들을 만난다.
이 여정을 통해 오코널은 새롭게 떠오르는 트랜스휴머니즘을 논리적이면서도 유려하게 서술하며 동물로서의 인간 조건을 초월하려는 오래된 열망, 즉 최초의 종교만큼 시원적이고, 고대 신화만큼 근본적인 욕망을 들여다본다. 인간의 몸을 구닥다리 기계 장치로 간주할 때 생겨나는 아찔하고도 섬?한 가능성을 파헤치는 그의 탐구는 인간으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우아하고도 놀라운 성찰로 이어진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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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시스템 충돌
2장. 대면
3장. 방문
4장. 자연 밖으로
5장. 특이점에 대한 소고
6장. 인공지능의 실존적 위험을 논하다
7장. 최초의 로봇에 대한 소고
8장. 단지 기계일 뿐
9장. 생물학과 그 불만
10장. 믿음
11장. 죽음을 해결해주소서
12장. 영생의 원더로지
13장. 종말과 시작에 대한 소고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마크 오코널은 아일랜드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에세이스트, 문학평론가. 『슬레이트』 서평가, 『밀리언스』 전속 작가, 『뉴요커』 ‘페이지터너’ 블로그 정규 기고가로 활동중이다. 『뉴욕타임스 매거진』 『옵서버』 『뉴요커』, 인디펜던트에 글을 기고했다. 현재 더블린에 산다.


출판사 서평

“데이터와 코드와 통신이여, 영원하라”

인간은 더이상 눈먼 진화의 산물이기를 거부하며,
스스로 진화를 통제하기 시작했다

휴머니즘 이후의 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

타고난 인간 조건을 거스르는 반란. 이것은 내가 이 책을 쓰면서 알게 된 사람들의 동기를 한마디로 압축한 것이다. 이 사람들은 대체로 ‘트랜스휴머니즘’이라는 운동을 표방하는데, 이 운동은 우리가 기술을 이용하여 인류의 미래 진화를 좌우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는 확신을 근거로 삼는다. 이들은 우리가 노화를 사망 원인에서 배제할 수 있고 그래야 하며, 우리가 기술을 활용하여 몸과 마음을 향상시킬 수 있고 그래야 하며, 우리가 기계와 융합되어 궁극적으로 스스로를 더 이상적인 모습으로 개조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 이들은 자신이라는 선물을 더 나은 것?인간이 만든 것?과 교환하고 싶어한다. _본문 15쪽

인간의 삶은 유한하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다?
― 인간의 노화, 질병, 죽음은 극복의 대상일 뿐이다

옥스퍼드 출신의 철학자이자 트랜스휴머니스트인 맥스 모어가 대표로 있는 알코어 생명연장재단은 20만 달러를 내면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시신을 ‘재생’할 수 있을 때까지 액체질소가 든 원통에 시신을 냉동보관해준다. 이곳은 현재 150여 명의 시신을 보관중이다. 급진적 자기변형을 추구하는 컴퓨터 프로그래머 팀 캐넌은 마취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팔에 기계장치를 이식해, 각종 생체 수치를 측정하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정보를 업로드한다. 졸탄 이슈트반이라는 미국 트랜스휴머니즘 운동가는 트랜스휴머니스트당을 창당하고 2016년에 미 대선에 출마했다. 졸탄은 대선 기간에 거대한 관 모양의 ‘불멸 버스’를 직접 몰고 다니며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해 설파했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인간의 노화와 죽음을 막아줄 것이며, 정부가 이에 대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저자 마크 오코널은 일반인의 눈으로 보기에는 비현실적인 괴짜로 보이는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을 찾아다니며, 급진적 과학 운동인 트랜스휴머니즘을 밀착 취재한다. 영국의 노화학자이자 트랜스휴머니즘의 대표주자인 오브리 드 그레이는 ‘인체는 기본적으로 기계에 불과하며 손상을 정기적으로 수선하면 손상이 지나치게 퍼지는 시기를 늦출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는 수명연장 연구의 발전 속도가 시간을 앞지르면 사실상 죽음을 추월할 수 있다고 본다. 저자와의 인터뷰에서 오브리는 인간이 1000살 이상 살 수 있을 가능성이 50% 이상이라고 말한다. 단, 연구비만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다면. 『특이점이 온다』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구글 기술이사 레이 커즈와일 역시 자신과 같은 중년 남자가 120세까지만 살수 있다면 그 이후는 기술의 진보로 인해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간을 기계와 융합한다거나 생명공학 기술로 수명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이들의 주장은 SF소설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도 당연하다. 우리는 여전히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그 이상 혹은 그 이후를 상상하기 힘들다.

[오브리 드 그레이는] 처음에는 필멸성을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나의 양비론을 반박하려 들었다. 그는 사람들이 비약적 수명연장을 거부하면서 드는 이유?우리에게서 인간성을 앗아갈 것이다, 삶은 유한하기에 의미가 있다, 영원히 사는 것은 지옥 같은 일이다?가 “황당할 만큼 유치하고 어리석은” 합리화라고 말했다. 죽음은 우리를 사로잡고 고문하는 존재이며, 우리는 죽음에 대해 일종의 스톡홀름 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것이 경멸할 가치조차 없는 태도라고 말했다. _본문 2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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