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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 58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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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초판 한정 오브제 스티커

참고사항 : 표지 스크래치, 내지 잉크 튐은 제작 과정 중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어 교환 대상이 아닙니다.

상품소개

소설
「턴테이블 스파이」는 『7분: 죽음의 시간』으로 제5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한 최들판의 신작이다. 1959년 어느 중학생 소년이 서울 이태원 외인주택마을에서 경험한 악몽 같은 사건을 통해, 이 특정한 시공간이 한국전쟁 이후의 한국이 냉전의 치열한 힘겨루기가 벌어진 핵심 지역이었음을 증거한다. 제7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공모전 단편 부문에서 「불쾌한 진실」이 선정됐던 이선의 신작 「아서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류승하와 권재 콤비를 다시 한번 등장시킨다. ‘이기적이고 추악하지만 가끔씩 경이롭게 아름다운’ 인간들의 선택 앞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조금씩 변화하며 흥미를 더한다. 「냉장고 속의 아기」는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등을 통해 하드보일드와 누아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작가 제임스 M. 케인의 초기작이다. 대공황 시기 캘리포니아를 배경으로, 고양잇과 동물들을 사육하는 부부 사이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의 결말이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긴다.


기획 기사
《미스테리아》는 2015년 6월 15일 창간한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미스테리아》를 출간하는 문학동네의 장르소설 브랜드 ‘엘릭시르’는 매해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을 주최하며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이해와 애정, 이야기 자체의 재미에 집중하는 작가들을 신중하게 발굴했고, 잡지를 통해서는 한국 미스터리의 양적인 팽창, 대중적인 선호도와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역사와 현재 출간작들 모두를 고루 아우르며 소개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토대를 다지고자 했다. 그리하여 지난 10년 동안, 한국 미스터리 소설계에는 어떤 작가들이 새롭게 등장했고 또 어떤 주목할 만한 작품들이 나왔을까? 한국 미스터리를 가장 많이 읽는 이들의 추천을 통해 21세기에 출간된 서른다섯 권의 소설을 골랐고,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던 네 명의 작가들, 즉 서미애, 도진기, 송시우, 박하루에게 미스터리 작가로서의 개인적 정체성을 묻는 질문을 던졌다.
이번 《미스테리아》에서는 세 명의 작가를 인터뷰했다. 『13계단』과 『제노사이드』의 다카노 가즈아키,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의 아라이 히사유키,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와 『죽음의 로그인』의 작가 우샤오러 등 각자의 영역에서 성실하게 집필한 일본과 타이완 작가들의 서로 다른 목소리에 귀기울여주시길.
영화감독이자 평론가 정성일은 작년 칸국제영화제의 최대 화제작 중 하나였던 모함마드 라술로프의 〈신성한 나무의 씨앗〉에 대해 썼다. 정교일치 사회와 가정을 지배하는 가부장제가 어떻게 무너져내리는지에 대한 고발이 선명하다.(‘SESSION’) 정은지 작가는 히가시무라 아키코의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를 소개하며, 뻔해 보이는 삼각관계를 영리하게 비트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음식을 둘러싼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를 들여다본다.(‘CULINARY’) 곽재식 작가는 1967년 7월 서울시립중부병원에서 벌어진 환자 증발 사건과 뇌염의 공포를 다루면서 당대 사람들이 병원 또는 갱생원 등의 시설에 대해 품고 있던 양가적인 감정을 소개한다.(‘PULP’) 김해인 편집자는 산호의 『유리병 속의 나나니』를 통해 주인공과 작가 모두 공히 변태(變態)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주인공과 작가 모두를 응원한다.(‘TOON’) 윤아랑 비평가는 1940년 처음 등장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새롭게 그 매력이 발굴되었던 현대 악당 캐릭터의 전범이자 전위인 조커를 탐구한다.(‘VILLAIN’) 범죄 수사물 속 현실성 반영에 관한 레퍼런스와 관련 정보를 연구하는 ‘세계관’ 팀은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를 통해 증거물 감정과 부검을 진행하며 사건의 결정적 단서를 찾는 법의관의 역할을 상세하게 소개한다.(‘CHECK’) 이공계 대학생이기도 한 배연우 작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용의자 X의 헌신』과 『갈릴레오의 고뇌』를 통해 이론 컴퓨터 과학의 P-NP 문제와, 빛과 소리라는 파동에 얽힌 트릭을 해설한다.(‘SCIENTIFIC’)
주목할 만한 신간을 다루는 ‘취미는 독서’ 코너에서는 존 그리샴의 『자비의 시간』,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단요의 『트윈』, 정해연의 『매듭의 끝』, 애슐리 엘스턴의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오카모토 요시키의 『범선 군함의 살인』 등을 선정했다.

목차

Editor’s Letter
소문과 실화
LIST
READING DIARY

SPECIAL 21세기 한국 미스터리 독본
4인4색 한국의 미스터리 작가 : 서미애, 도진기, 송시우, 박하루
말뭉치를 추출하다―35권의 한국 미스터리 추천작 : 임지호, 지혜림, 박광규, 이다혜, 유진, 김효선, 유수영, 전혜진, 김수지, 김용언

SESSION 아버지, 창문 바깥 내 친구들의 외침이 들리시나요
―모함마드 라술로프의 〈신성한 나무의 씨앗〉 : 정성일

취미는 독서
존 그리샴의 『자비의 시간』
찬호께이의 『고독한 용의자』
가모사키 단로의 『밀실 황금시대의 살인』
애슐리 엘스턴의 『첫번째 거짓말이 중요하다』
김혜빈의 『등에 불을 지고』
설라리 젠틸의 『살인 편지』
단요의 『트윈』
그레이엄 그린의 『아바나의 우리 사람』
정해연의 『매듭의 끝』
오카모토 요시키의 『범선 군함의 살인』

MYSTERY PEOPLE
나만 쓸 수 있는 ‘강한 스토리’―『13계단』과 『제노사이드』의 작가 다카노 가즈아키
(괄호)가 ‘거의’ 없는 미스터리를 향하여―『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의 작가 아라이 히사유키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죽음의 로그인』의 작가 우샤오러

CULINARY 죽어 마땅한 이유―히가시무라 아키코의 『미식탐정 아케치 고로』 : 정은지
PULP 증발 병원 : 곽재식
TOON 완전 변태 만화―산호의 『유리병 속의 나나니』 : 김해인
VILLAIN 조커는 매번 달리 웃는다 : 윤아랑
CHECK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의관 : 망고
SCIENTIFIC 유가와도 혼란스러워한다―『용의자 X의 헌신』과 『갈릴레오의 고뇌』 : 배연우

SHORT STORY
최들판 「턴테이블 스파이」
이선 「아서왕은 존재하지 않는다」
제임스 M. 케인 「냉장고 속의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