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환경에서 스마트모빌리티까지
‘모두를 위한 교통’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및 환경보호 요구 등 전 세계적 여건 변화에 발맞추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이것은 관련 분야 관계자들만의 논의가 아니라 모두가 고민하는 과제이자 함께 이루어야 할 ‘모두의 일’이다. 도시 시스템의 중요한 몫을 차지하는 교통 역시 전공 학생이나 실무자만의 일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교통’이어야 한다. 이에 교통공학을 전공한 정병두 교수는 세계 곳곳을 돌며, 도시 공간의 특색을 살린 교통에 대한 정보와 함께 자신의 견해를 담아 《도시와 교통》을 펴냈다.
교통수요관리, 교통정온화, 대중교통 중심개발, 간선급행버스체계, 환경친화적인 트램, 보행자 및 자전거와 공유하는 통합가로 등 사람 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교통을 구축하기 위한 고민과 해법을 담은 《도시와 교통》.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 새로운 대중교통 르네상스, 스마트모빌리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구성했으며, 국내 도시재생 활성화와 인간과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가치 지향의 사람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에게 절실한 것을 살펴본다.
1장에서는 환경과 교통의 관계, 지속가능한 교통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며, 2장에서는 교통정온화, 최고속도규제, 보행자공간, 교통약자의 이동원활화 등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을 짚어본다. 3장에서 대중교통 중심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간선급행버스, 친환경 교통인 트램, 트랜짓 몰 등 새로운 대중교통 르네상스를 다룬 데 이어 자전거 공유시스템 공용자전거, 승용차 공동이용 카셰어링, 실시간 주차관리시스템 스마트주차,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 등 스마트모빌리티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여러 방법을 4장에서 다루었다. 이를 통해 교통의 현재를 돌아보고 환경과 어우러지는 교통의 미래를 생각한다. 나아가 모두가 함께 살아야 할 도시를 위해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을 찾아본다.
사람과 환경이 함께하는 교통과
모두 위한 교통을 위하여
사람을 생각하는 친환경 교통이란 무엇인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재생과 창조도시의 지속가능한 교통 역시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전 세계 주요 도시들의 친환경 교통 시스템과 그 도시만의 고유한 공간과 문화와 어우러진 교통 시스템을 들여다봄으로써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가 어떻게 교통과 어우러지며, 교통 역시 그 도시만의 색깔을 어떻게 가꾸는지 이 책에서 읽을 수 있다.
지속가능하며 모두를 위한 교통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내용들을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담고 있는 《도시와 교통》. 일반인들에게는 교통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통공학을 전공하는 학생들과 실무자들에게는 지속가능한 교통 시스템의 방향을 짚어줄 것이다. 사람과 환경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교통, 모두를 위한 교통을 함께 찾아간다.
■ 목차
1장 :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과 교통
지속가능한 교통
교통수요관리
혼잡통행료
2장 :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통
교통정온화
최고속도규제, 존(Zone) 30
보행자 공간
교통약자의 이동원활화
3장 : 새로운 대중교통 르네상스를 꿈꾸며
대중교통 중심 개발(TOD)
복합환승센터
간선급행버스(BRT)
친환경 교통, 트램
트랜짓 몰
4장 : 스마트모빌리티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자
자전거 공유시스템 공용자전거
승용차 공동이용 카셰어링
실시간 주차관리시스템 스마트파킹
미래의 모빌리티 서비스
■ 저자소개
저자 : 정병두
계명대학교 도시학부 교통공학과에 재직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가능한 교통을 연구하고 있다. 매년 방학 때마다 전 세계의 특색 있으면서도 시민과 어우러지는 도시들을 찾아가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City 50,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교통》을 펴냈다. 특히 도시 공간의 특색을 살리는 교통, 이용자의 편리와 교통 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 환경을 생각하는 교통관리체계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크레파스북에서 출간한 《도시와 교통》 역시 이러한 발품과 연구의 결실 중 하나다.
■ 상세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