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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센)모파상 단편선 - 아로파 세계문학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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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프랑스 최고의 단편 소설 작가 모파상,
예리한 관찰과 정교한 언어로 인간의 삶을 다채롭게 그려내다

모파상은 짧은 이야기 속에 삶의 모습, 사람들의 여러 얼굴을 다채롭게 변주할 줄 아는 작가이다. 그는 구성과 기법 면에서 뛰어난 작품을 다수 남겨 미국의 오 헨리, 러시아의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와 더불어 최고의 서구 근대 단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오늘날까지도 출간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연극, 영화 등 책 이외의 다양한 매체로도 제작되어 여전히 전 세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로파 세계문학 《모파상 단편선》은 300편이 넘는 모파상의 단편 소설 중 20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작가로서 초반부터 모파상의 입지를 굳혀 준 〈비곗덩어리〉, 반전의 묘미가 있는 〈목걸이〉와 〈고해 성사〉, 한 여자의 평생에 걸친 사랑 이야기 〈의자 고치는 여인〉, 전쟁의 소용돌이 안에 힘없는 사람들의 참상을 보여 주는 〈두 친구〉, 알프스 설원을 배경으로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산장〉 등 이야기꾼 모파상의 진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책 말미에 실린 역자의 해설과 읽을거리를 더한 토론·논술 문제로 모파상의 작품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고, 독자의 생각을 정리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목차


보석
승마
목걸이
전원에서
노끈
쥘 삼촌
고아
귀향
불구자
첫눈
어느 여인의 고백
달빛
고해 성사
의자 고치는 여인
두 친구
비곗덩어리
미친 여자
산장
유령
마드무아젤 코코트
모파상 단편선 깊이읽기_해설편
토론·논술 문제편

■ 출판사서평

책 속에서

루아젤 부인이 친구에게 목걸이를 가져가자 포레스티에 부인은 언짢은 태도로 말했다.
좀 더 빨리 돌려줬어야지. 나도 필요할 수 있잖아.
포레스티에 부인은 보석 상자를 열어 보지 않았다. 사실 루아젤 부인은 친구가 상자를 열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목걸이가 바뀐 것을 알아챈다면 그녀가 어떻게 생각할까? 뭐라고 말할까? 나를 도둑으로 여기지는 않을까?
루아젤 부인은 가난한 사람들의 끔찍한 생활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틸드는 용감하게도 단번에 결심을 했다. 이 엄청난 빚을 갚아야 했다. 그녀가 갚으리라. 그들은 하녀를 내보내고 지붕 밑 다락방에 세를 얻어 집을 옮겼다.
- 목걸이 中

눈이 단단해져서 마차가 더 빨리 달렸다. 디에프까지 길고 침울한 여정 내내 마차가 덜커덕거리는 소리 사이로, 그리고 밤이 되어서는 마차 안의 짙은 어둠 속에서, 코르뉘데는 끈질긴 고집으로 단조로운 복수의 휘파람을 계속 불어댔다. 사람들은 진력이 나고 화도 치밀었지만 어쩔 도리 없이 그 가락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서 한 소절 한 소절씩 모든 가사를 떠올려야 했다.
비곗덩어리는 여전히 울고 있었다. 억누를 수 없는 흐느낌이 간간이 노래 구절 사이로, 어둠 속으로 흘러나왔다
- 비곗덩어리 中

그때 옆집 시계가 6시를 쳤다. 더는 주저할 수 없었다. 그는 문을 열고 말했다. 가자. 개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알고 꼬리를 흔들었다.
프랑수아는 강둑에 도착해 수심이 깊어 보이는 지점을 골랐다. 그리고 멋진 가죽 목걸이에 밧줄 한쪽 끝을 묶고 커다란 돌을 주워서 다른 쪽 끝에 매달았다. 그런 다음 그는 코코트를 품에 안고 헤어지는 사람에게 하듯 열정적으로 입을 맞추었다. 개를 가슴에 꼭 껴안고 어르면서 나의 예쁜 코코트, 귀여운 코코트.라고 불렀다. 개는 기분이 좋아 킁킁대면서 그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 마드무아젤 코코트 中

모파상은 사실주의니 자연주의니 하는 것은 모두 의미 없는 공허한 말이라고 조소했다. 스승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문학이 어떤 특정한 유파의 주장을 대변하는 도구가 아니라 문학 그 자체로 존재하는 예술이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주의 문학이라는 도식적인 틀을 가지고 모파상에 접근하는 것은 그의 작품 세계를 축소시키는 잘못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모파상이라는 작가의 독창성은 자연주의 문학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과 적확한 표현을 담고 있는 그의 작품에 있기 때문이다.
- 해설편

■ 저자소개

저자 : 기 드 모파상
모파상은 1850년 8월 5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다. 어머니의 문학적 소양에 영향을 받아 청소년기부터 시를 썼다. 1869년 파리에서 법률 공부를 시작했으나 다음 해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입대했다. 이후 1874년부터 외삼촌의 절친한 친구였던 귀스타브 플로베르에게 직접 문학 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1880년에 출간된 단편집 《메당의 저녁》에 실은 중편 소설 〈비곗덩어리〉로 문단에 데뷔하여 호평을 받아 작가로서의 지위를 굳혔으며, 이어 1883년에 발표한 《여자의 일생》은 프랑스 사실주의가 낳은 걸작으로 칭송받았다. 신경 질환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10년간 단편소설 약 300편, 기행문과 시집, 희곡 외에 《벨 아미》(1885), 《몽토리올》(1887), 《죽음처럼 강하다》(1889) 등의 장편 소설을 남겼다. 다작으로 인한 피로, 신경 질환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어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하여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묻혔다.

역자 : 진인혜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로베르 연구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4대학에서 D.E.A.를 취득했다. 연세대, 충남대, 배재대에서 강의했고, 목원대에서 재직한 후 퇴직하였다. 저서로 《프랑스 리얼리즘》이 있으며, 《프랑스 문학에서 만난 여성들》, 《프랑스 작가, 그리고 그들의 편지》, 《문자, 매체, 도시》 등을 공저했다. 옮긴 책으로는 《법의 정신》 세트, 《통상 관념 사전》, 《부바르와 페퀴셰》, 《티아니 이야기》, 《해바라기 소녀》, 《루소, 장자크를 심판하다-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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