今日の為替レートrate

お振込銀行

クレジットカード支払い

ログイン | LOGIN

  • ems
  • jetro
  • ems

(현대Hmall)미망 1-3권 세트+선물

通常価格 49,000ウォン
販売価格 44,100ウォン
韓国内配送料 3,000ウォン
オプション
 
 
商品購入についてのご案内
 

・こちらで紹介している商品はワンモアが販売する商品ではありません。

・この商品の詳細情報、原産地、などは下記の【元の商品ページで開く】をクリックすると通販サイトで確認できます。

・この商品は韓国通販サイト【Auction.co.kr】の情報提携によって掲載しています。

・掲載されている商品のすべてが購入代行可能な商品ではなく、国際発送ができない商品や輸入ができない商品もあります。

・こちらで紹介している商品のイメージや詳細内容につきましては一切責任を負いません。

・購入希望の場合は販売サイト情報をご確認の上、「購入代行サービスお申し込み」よりご依頼ください。



본 상품은 주문/반품/교환 시 지역별 추가배송비가 부과되며, 주문 후 판매자의 별도 안내에 따라 지불해주시면 됩니다.

  • 지역별 추가배송비 (제주도 4,000원, 도서지역 6,000원)
  • 지역별 추가 반품배송비 (제주도 4,000원, 도서지역 6,000원)
  • 지역별 추가 교환배송비 (제주도 4,000원, 도서지역 6,000원)

수량부분취반교안내

미망 1-3권 세트+선물
  • 상품이미지상품이미지
  • 상품이미지상품이미지

민음사
미망 1-3권 세트

미망 1~3 세트 - 전3권

책소개

1990년 초판을 출간한 박완서 작가의 장편소설 『미망』(전 3권)이 2024년 민음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미망』은 총 3권으로 이루어진 흔치 않은 대작으로, 조선 말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한국전쟁 이후 분단에 이르기까지 개성의 한 중인 출신 상인 전처만 집안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미망』은 박완서 작가가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에 집필했다고 알려져 있으며(“1988년 5월에 남편을 잃은 박완서는 그로부터 3개월 후인 1988년 8월에 아들마저 잃었다.”(장영은)), 작가로서 자신에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던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에 대하여 쓴 이야기로, 삶의 고통과 창작의 고통이 범람하는 시간을 통과해 끝내 써낸 극복의 작품이다.

이 소설을 두고 박완서 작가는 생전 “내 작품 중 혹시 오십 년이나 백 년 후에도 읽힐 게 있다면 『미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산문집 『나를 닮은 목소리로』, 문학동네)라고 썼다. 그리고 오늘날 『미망』을 다시 읽은 독자들은 박완서 작가의 저 기대 어린 문장에 긍정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