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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대군 문화 군주 세종대왕의 형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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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비운의 왕자도, 스님도 아니었다!
유학자들 편견에 가려졌던 위대한 인생을 만나다

전주이씨 종친회 가운데, 가장 많은 종원을 거느린 파가 바로 효령대군파입니다.
하지만 정작 효령대군에 대해서는 대중적인 이해가 매우 부족했습니다. 심지어 스님이 되었다거나 후손을 남기지 않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효령대군》은 세종대왕의 둘째 형인 효령대군의 삶을 다채로운 일화와 역사 기록을 통해 생생하게 복원합니다.
최초의 한글 번역 소설 《설공찬전》 국문본을 발견한 고전학자 이복규 교수가 저자로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효령대군의 삶을 현대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1396년에 태어나 91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형제와의 우애, 독실한 불심, 왕실과 국가를 위한 헌신, 문화 후원자로서의 면모 등 조선 초기를 관통하는 굵직한 삶의 결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전에도 효령대군을 다룬 책들은 있었지만, 대부분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한자 자료집 성격이라 일반 독자들에게는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 이 책은, 효령대군에 대한 진정한 재조명을 가능하게 합니다.

목차

차례
머리말4
1 탄생과 유년 시절9
2 효성스러운 아들22
3 동생 세종과의 우애27
4 불교 신자 효령대군의 신비 체험40
5 희우정 별장에서 있었던 일53
6 수륙재의 파장63
7 91세 장수와 그 비결74
8 며느리 간택의 구설수82
9 형 양녕대군과의 우애91
10 최초의 지방자치 규약 ‘향헌’의 제정99
11 효령대군이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다111
12 《부모은중장수태골경합부》 필사124
13 원각사 창건에 얽힌 일들132
14 임종과 후일담144
15 효령대군에 대한 오해와 진실159
16 효령대군 행적의 인문학적 가치173
〈부록〉 효령대군 연보189

출판사서평

9명의 왕을 거치며 91세까지 장수한 왕실의 어른
50만 후손을 거느린 효령대군의 삶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

조선시대 양반의 평균 수명은 51세였고 임금의 평균 수명은 47세였습니다. 이런 시대에 91세까지 장수한 왕가의 인물이 있습니다. 그의 후손은 현재 무려 50만 명에 달합니다. 바로 세종대왕의 형, 효령대군 이야기입니다. 그는 살아온 긴 시간만큼 다양한 일을 겪었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신념을 지키며 묵묵히 살아간 신비한 인물입니다.
그의 후손이라 할지라도 세종대왕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정작 효령대군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많습니다. 심지어 스님이 되었다거나 후손을 두지 않았다고 아는 사람까지 있는 실정입니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 남겨진 기록들로 효령대군을 그려보면 세종대왕의 형제답게 엄청난 영향력과 깊은 지혜를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왕의 덕목을 갖춘 동생에게 자리를 양보한 후 백성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서 신비체험까지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무려 아홉명이나 되는 왕의 시기 동안 백성들의 존경을 꾸준히 받았습니다. 91세라는 나이까지 장수하며 평생을 나라와 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후대를 위한 여러 기록들까지 남겨두었는데 이는 조선 초기의 역사와 문화유산까지 알아볼 수 있는 귀한 자료가 되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장에서는 어린 시절의 효령대군을 그리며, 2장에서는 효심이 지극하여 그와 관련된 이름까지 얻은 이유를 설명합니다. 3장에서는 동생 세종과의 일화로 그들의 우애를 되짚어보고 4장에서는 불교 신자였던 효령대군이 겪은 신비 체험을 풀어봅니다.
5장에서는 효령대군의 별장인 ‘희우정’에서 있었던 다양한 일화를 다루며 6장에서는 그가 열었던 행사인 ‘수륙재’를 이야기합니다. 7장에서는 장수를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을 짚어보고 8장에서는 당시 겪었던 구설수와 오해를 풀어봅니다. 9장에서는 형인 양녕대군과의 일화로 그들의 우애를 되짚어 보고 있습니다.
10장에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제 규범인 향약의 시초인 ‘향헌 56조’를 최초로 제정하여 민생에 힘쓴 내용이 나옵니다. 11장은 동생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로 불경을 번역해 한글의 대중화에 힘쓴 내용입니다.
이어지는 12, 13장은 《부모은중경》 필사와 원각사 창건에 관한 일까지 자세하게 다루며 역사적 의미를 설명합니다. 14장에서는 임종과 후일담을 다루고 15장에서는 그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바로잡고 있습니다. 마지막 16장에서는 효령대군의 행적이 현 시대에 갖는 인문학적 가치에 관하여 이야기 합니다. 더불어 부록에서는 연표로 그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도 있습니다.

한편, 효령대군의 묘는 현 방배동 청권사 내에 있습니다. 청권사(靑權祠)란 효령대군의 사당 이름입니다. 청권(靑權)은 《논어》에 나오는 ‘신중청폐중권(身中淸廢中權)’에서 인용된 말입니다. ‘청렴하고 깨끗한 처신은 청도(淸道)에 맞았고, 나를 버리고 권력을 탐하지 않은 것은 권도(權道)에 맞았다’는 뜻으로 왕위를 동생 세종에게 양보하고 청렴하게 살아온 그의 삶을 상징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복규
이복규 교수는 한국 고전문학계에 획기적인 발견으로 주목받은 학자로, 최초의 한글 번역 소설인 「설공찬전」 국문본을 발견한 업적으로 유명하다.
현재 서경대학교 문화콘텐츠학부 명예교수인 그는 경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숭실대학교, 총신대학교에서도 강의했다.
국사편찬위원회 한문초서연수과정을 수료한 후 『묵재일기』를 검토하던 중 「설공찬전」을 발견하는 행운을 누렸으며, 이는 한국 문학사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대표 저서로는 『설공찬전의 이해』, 『부여·고구려 건국신화 연구』(1999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잡기』 등이 있으며, 『이승과 저승을 소통하는 한글 제문』, 『우리신화 한국신화』 등을 공저로 출간했다.
이복규 교수의 연구는 고전문학에서 시작해 건국신화, 기독교 용어, 한국 신화 등 폭넓은 영역으로 확장되었으며, 이번 저서를 통해 또 다른 역사적 인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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