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끔재의 신비한 샘물 인천 서쪽 지역이 매립되기 전, 바다와 갯벌이었을 때 깨끔이라 불렸던 소녀와 경서동 샘물에 전하는 옛이야기이다. 힘든 환경에서도 착한 마음씨와 긍정적인 생각이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지혜를 깨끔이를 통해 밝게 그린다. 고루한 느낌의 옛이야기가 아닌 귀여운 그림체와 문체가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교훈을 전한다.
지네를 구한 농부 옛날 영종도 운북리에 아이들을 혼자 키우며 사는 가난한 농부가 있었다. 농부는 끼니를 잇기도 어려웠지만 작은 생명도 소중히 여기며 다리에 붙어 있던 지네도 살려 준다. 그리고 며칠 뒤에 농부는 자신을 도와주겠다고 나타난 여인과 노인을 만나는데...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 아주 먼 옛날 강화도에 다리가 놓이기도 전, 교동도에 정주 마을이 있었대. 정주 마을은 다른 마을에 비해서 해도 잘 들고 땅도 비옥해서 농사도 잘되고 마을 사람들 모두 풍요롭게 살았대. 하지만 풍요로움이 지나쳤던 걸까? 사람들은 자기밖에 모르고 남는 음식을 버릴지언정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 주지도 않았대. 그러던 어느 날, 스님이 큰 기와집 앞을 지나다가 시주를 해 주겠다는 부인을 만나지. 하지만 갑자기 부인의 태도가 돌변하며 스님을 무섭게 다그치는데hellip;hellip;. 『교동도의 욕심쟁이 마을』은 강화도 교동을 배경으로 전하는 옛이야기로, 갯벌에서 들려오는 lsquo;덜커덩 쩔그렁rsquo; 소리의 숨은 비밀을 만날 수 있다.
문학산 술바위와 효자 바위에 흐르는 물의 정체는? 가난한 효자에게 내려준 하늘의 선물!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하고 성실한 효자는 아버지와 단둘이 근근이 먹고 살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이다. 또한 한결같이 아버지를 위하는 마음이 진짜 효자임을 보여 준다. 욕심 없이 하루하루 열심히 나무를 하며 살림을 꾸려가던 효자는 우연히 만난 스님 덕분에 아버지를 더욱 기쁘게 해 드릴 수 있게 되는데hellip;hellip;. nbsp;
저자: 재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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