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돼지가 아니야 깔깔 웃고 난 뒤, 생각할거리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호랑이의 행동을 보며 지나친 욕심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또 어떤 삶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아이들이 가진 욕심과 어른들의 욕심에 대해, 그리고 욕심쟁이 호랑이가 어떻게 되었을지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먹다 먹힌 호랑이 욕심 많은 왕과 호랑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섬나라 왕은 섬의 모든 것을 다 갖고 살아간다.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어 젊음을 원한다. 이웃 나라에 사는 호랑이도 모든 것을 다 가졌다.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어 안락함과 더 맛있는 음식을 원한다. 왕은 젊어지기 위하여 호랑이를 속여 호랑이의 수염과 발톱과 이빨을 몰래 얻어내지만, 호랑이는 먹을 것에 정신이 팔려 이를 알지 못하고 목숨까지 잃게 된다.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고 지나친 욕심을 경계하자는 교훈을 전하는 이 책은, 발랄한 입담과 상상력 넘치는 그림이 조화를 이뤄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선사한다. 봄을 찾은 할아버지 산 속 외딴 집에 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기나긴 겨울의 어느날 봄을 그리워 하는 내용을 담은 동화입니다. 따뜻한 글과 부드러운 색의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서 봄을 찾아 다니는 할아버지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손 없는 색시 강인한 의지를 가진 한 여성을 통해 참된 사랑과 모성의 힘을 감동적으로 보여 주는 아름다운 옛이야기 《손 없는 색시》를 그림책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참담한 현실 속에서도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절망과 싸워 행복을 성취해내는 '손 없는 색시'의 강하고 아름다운 성장을 따라갑니다. 곱고 서정적 색감으로 '손 없는 색시'의 내면적 아름다움과 강인함을 표현한 그림이 이야기와 어우러져 감동을 자아냅니다. 아름다운 모양 우리 전통 모양과 빛깔을 담은 그림책 우리 조상의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을 아름다운 그림과 고운 색깔로 표현했습니다. 네모, 동그라미, 여러 가지 꽃, 돌과 벽돌, 열두 띠 등의 모양과 어우러진 한 폭의 그림, 그리고 그림 속에 나타낸 모양들을 재미있는 동시 형태의 글로 표현했습니다. 부분 부분의 모양이 어울려 전체를 이루고 있으며, 모양 안에 들어 있는 이미지는 옛 조상들이 살던 시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지금까지 나온 모양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습니다. 윷놀이 이야기 우리 나라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이야기로 재미있게 꾸며 통합교육을 하는 책이다. 도, 개, 걸, 윷, 모에 대한 유래와 서수, 수세기를 함께 익히면서 설날과 관련하여 우리 나라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자장자장 엄마품에 유아들의 정서와 언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자장가를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사라져가는 우리 나라의 옛 노래와 자장가들이 실려 있어 어머니들이 어린이들에게 직접 노래하듯이 들려주기에 좋은 그림책이다. 어린이들은 이 자장가를 들으면서 우리 고유의 정서를 받아들이게 되고 아름다운 우리 낱말을 익힐 수 있다. 쪽매 이름도 집도 없던 한 여자아이의 삶과 그 아이의 삶을 밝혀 준 바느질, 그리고 바느질로 만든 아름다운 물건들에 대한 이야기다. 쪽매의 삶과 바느질하는 모습을 여성적이면서도 힘 있는 선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쓸모없는 것들을 모아 쓸모 있게 만드는, 우리 옛 조상들의 지혜도 담겨 있다. nbs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