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장 보수적인 배경에서 정치를 꽃피운 저자는 12·3 비상계엄을 “국민과 국가에 대한 배신”이자 “반헌법·불법적인 내란”으로 규정한다. 보수정당의 ‘단일대오’의 압박과 ‘배신자’라는 낙인 속에서도 오직 ‘옳고 그름’과 ‘상식’을 기준으로 12·3 내란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려 했던 한 정치인의 고뇌와 결단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서 ‘보수의 가치란 무엇인가’, ‘정치를 왜 하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진영 논리에 갇힌 기득권 정치를 비판하며, 공동체의 합의 가치를 수호하고 사회 통합을 추구하는 것이 진정한 보수의 기능임을 역설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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