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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 속의 질서 - 아우구스티누스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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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책머리에

 

1_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

1. 아우구스티누스의 우정 개념

2. 『강론』 84-86의 부자청년 이야기(마태 19, 16-26) 주석에 나타난 아우구스티누스의 부()와 가난에 대한 이해

3. 아우구스티누스의 부정신학

4. 죽음의 공포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이해

5. “나는 있는 나다”(Ego sum qui sum, 탈출 3, 14)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형이상학적 이해

6. 아우구스티누스의 compelle intrare - 도나투스파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7. 아우구스티누스의 창조 사상

8. 아우구스티누스의의로운 전쟁이론

 

2_아우구스티누스와 사제직·수도직

9. 아우구스티누스 규칙서에 나타난 복음적 권고

10. 아우구스티누스 규칙서에 나타난 기도

11.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교 교양』 4권에 나타난 그리스도교 설교학

12. 아우구스티누스에게 있어 사제서품의 의미

13. 아우구스티누스 안에 나타난 주교법정

14. 아우구스티누스 사제직의 근본정신: “Ubi humilitas, ibi caritas”

 

3_다른 교부들

15. 그레고리우스 대교황의 『사목규범서』에 나타난 설교가의 모습

16. 치프리아누스의 sacerdos 개념에 대한 이해

17. 교황관tiara을 통해 본 교황 보니파키우스 8세의 자의식

18.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의 자유의지에 대한 이해

 

616 참고문헌


[본 문]
  

그리스도인의 우정은 하느님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 마음에 부어진 성령으로 말미암아 맺어진 그리스도인의 우정은하느님을 향한 한 영혼과 한 마음”(Anima una et corunum in Deum)93을 형성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우정은 하늘나라를 향한 여정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31)

 

무지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칭송은 그의 여러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419년 말 혹은 420년 초에 살로나의 헤시키우스(Hesychius Salonitanus) 주교에게 보낸 서한은저는 거짓 앎을 언명하기보다 신중한 무지를 고백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라는 말로 끝맺는다. 또한 강론에서 성인은 경건한 무지가 오만에 찬 앎보다, 곧 경솔한 앎에 대한 공언보다 경건한 무지를 고백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한다. 417년경 8 1일에 행한 강론에서도무지에 대한 고백이 앎의 단계입니다.”라고 선언하며, 『고백록』에서는 무지를경탄의 어미라고 칭한다. 411년경에 작성된 『서한』 130에서는그러므로 우리 안에는 말하자면, 무지(無知)의 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앎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와주시는 하느님의 영으로부터 조명을 받은 것입니다.”라고 말함으로써 무지함을 통해 하느님을 보다 더 잘 알게 되는 것의 종교적 의미를 드러낸다. (89)

 

 

여기서 아우구스티누스는 이교(離敎)를 이단의 숨겨진 뿌리로 간주한다. 이단은 이교에서 탄생하는 것이요, 이교가 이단으로 인도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우구스티누스는믿는 이들 가운데 분열의 씨앗을 뿌린 신성모독적인 이교 그리고 하느님께서 온 세상에 퍼져 있는 교회에 관해 선포하시고 실현하셨던 약속들을 거슬러 끔찍한 정신으로 주장한 신성모독적인 이단으로 도나투스주의를 정의한다. 또한 도나투스파 주교인 가우덴티우스(Gaudentius)에게는당신은 신성모독적인 분리로 인해 이교자이고 동시에 신성모독적인 교의로 인해 이단자이다.”라고 선언한다. (206-207)

 

 

모든 국가는 평화를 원한다는 근본적인 입장 속에서 전개된 아우구스티누스의 의로운 전쟁 이론은 사랑에 중심을 둔 윤리이다. 더욱이 구약성경에 나타나는 전쟁과 신약성경이 제시하는 평화 사이의 딜레마를 아우구스티누스는 참된 의로운 전쟁과 한시적인 의로운 전쟁을 구분하면서 해결하고 있다. 그렇기에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는 차원에서 전쟁이 지닌 해악성에도 불구하고 정의에 도달한다는 도구적 가치를 지닌다는 것을 히포의 주교는 강조한다. (283)

 

 

“하느님께 올리는 마음의 외침이라는 정의와 함께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도에 대한 또 하나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기도는 믿음과 희망과 사랑에서 나오는 열망(desiderium)이다. 마음 안에 열망이 있다는 것은 탄식(gemitus)이 있다는 것이다. 즉 탄식은 원의의 목소리라는 것이다.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탄식하게끔 하시며, 이럼으로써 우리가 이 세상의 순례자임을 느끼게 하시고 천상 고향을 열망하도록 가르치시는 것이다. (344)

 

 

진리에 대한 사랑으로 표현되는 수도생활에서 백성에 대한 사랑으로 표현되는 사제직으로의 전환에 대한 이 강론은 분명 사제서품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개인적 체험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체험을 통해 성인은 사제는백성에게 성사와 하느님의 말씀을 주는

사람”이라는 정의를 내리게 되었다.93 따라서 사제는 무엇보다 진리에 대한 사랑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곧 사제는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도와 성서 공부 및 묵상을 통해 하느님의 신비를 백성에게 전달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94 사제서품 직후에 갖게 된 이 생각에 아우구스티누스는 항상 충실하게 머물면서 사제생활의 중심 프로그램으로 삼았다.95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