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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mall)재미있다 우리 고전 1-20권 세트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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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우리 고전 1-20권 세트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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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세기에서 20세기 초 구한말 큰 인기를 끈 <홍길동전>을 어린이의 눈높이에도 맞고, 원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책을 꾸몄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 세번째 책으로, 조선시대 전설적 의적 홍길동 이야기를 선이 굵고 생동감 넘치는 사건들로 가득한 이야기로 만들었다.

국한문 혼용으로 된 김동욱 교수의 89장 필사본을 뼈대로 삼고, 이윤석 교수가 수집한 11종의 <홍길동전> 이본들을 참고해 글을 썼다. 등장인물의 이름은 경판 30장본과 경판 24장본에서 따왔으며, 이야기를 펼쳐가며 필요한 에피소드들은 완판 36장본 등 다른 이본들을 참고해 짜임새 있게 재구성했다.

서자로 태어나, 활빈당의 수령이 되어 가난한 백성을 구하고, 율도국으로 가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는 홍길동의 이야기는 전형적인 영웅 서사다. 시대의 모순이 깊어지면서 새롭게 대두된 갈등을 풀어나가는 홍길동의 모습에서, 새로운 질서를 꿈꾸었던 시대의 모습을 읽어낼 수 있다.

한글 필사본 <토처사전>과 <토공전>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탄탄한 구성을 바탕으로 동물로 비유된 인간 구성들의 어리석음을 통렬히 비판하며, 자신 앞에 닥친 어려움을 재치로 극복하는 토끼의 이야기가 해학 넘치는 묘사 속에서 펼쳐진다. '재미있다! 우리 고전' 시리즈의 첫번째 권이다.

이 <토끼전>은 어린이를 위해 쉽게 풀어쓰면서도, 원본의 문체와 내용을 고스란히 가져왔다. 판소리계 소설의 주요 특징인 장황한 묘사를 고스란히 살렸고, 옛스런 문체도 굳이 아이들이 읽기 쉬운 형식으로 고치지 않았다. 특히, 목판화로 새기고 채색한 그림은 <토끼전>의 유쾌한 분위기를 더욱 살려 준다.

기본 줄거리는 모두가 다 알고 있는 것과 같다. 토끼가 별주부를 속여 도망 간 후, 요망한 백여우의 꾀에 넘어가 다시 용궁으로 간 이야기 더 붙어있다. 자라의 우둔함, 권력을 믿고 토끼를 함부로 하려한 용왕의 어리석음, 권력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산신령 등 다양한 캐릭터가 생동감 넘치게 그려진다.

자신을 죽이려 했던 별주부와의 약속을 지키고, 용왕의 권력을 조롱한 토끼의 모습에서 <토끼전>이 단순한 전래동화가 아닌, 인간사의 복잡다변한 모습과 그 안에서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을 담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또, 약자가 강자를 조롱하는 이야기는 언제 읽어도 통쾌하기 그지없다.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창작된 고전소설 <박씨부인전>을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새롭게 책을 엮었다. 한글 필사본만 70여 종이 남아 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린 작품으로, 수많은 판본 중 박씨 부인의 남다른 능력에 초점을 맞춘 고려대학교 소장본을 바탕으로 했다.

재상 이득춘은 자신의 집에 찾아온 박처사의 인물됨과 재주에 반해, 그의 딸과 아들 시백을 짝지워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박처사의 딸은 차마 똑바로 바라볼 수 없을 만큼 추녀였다. 시백은 아버지의 명이 무서워 혼인은 하였지만, 아내에게 정을 주지 않는다.

흉칙한 외모와 다르게, 부인은 시아버지의 조복을 하루만에 짓고, 미래를 예측하는 등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그 후, 허물을 벗은 박씨 부인은 지난날 박정하게 대했던 남편과 시댁 식구들을 용서하고, 다가 올 호란을 예측해 대비를 한다.

남녀의 구별이 엄한 조선후기에도 불구하고, 여장부 박씨 부인이 보여주는 도술과 무공은 당대 최고의 문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 맑은 성품과 뛰어난 학식, 사물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지닌 부인은 남편 이시백의 조언자로, 직접 나서 난을 평정하는 영웅으로 활약한다.

자신만의 독특한 문장과 주제의식으로 조선 후기,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인물과 사상을 창조했던 박지원과 이옥의 작품 일곱 편이 실려 있다. 널리 알려진 '양반전', '허생전' 외에도, 배짱 있는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귀신을 제압할 수 있음을 재기있는 필치로 보여주는 이옥의 '최생원전' 등이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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