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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센)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 : 건강한 우정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는 법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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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친하다는 말이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야!”

★★★ 두 아이의 엄마이자 30만 부모의 멘토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쌤이 번역한 동화책
★★★ 아마존 어린이 베스트 1위, 리뷰 1,500개 이상
★★★ 미국 학교에서 관계 교재로 쓰이는 책
★★★ Mom's Choice Awards 금상 수상작

어느 날 새로운 학교로 전학 가게 된 주인공 지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기도, 긴장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지니에게는 ‘특별한 비법’이 있거든요. 그 비법으로 지니는 단숨에 새 학교의 인기 만점 친구가 되었습니다. 지니와 친구가 된 아이들은 입을 모아 말해요. “지니는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친절해요!”, “지니는 용감하고 씩씩해요!”

하지만 모두가 지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어요. 지니를 이유 없이 미워하는 한 친구가 있었답니다. 지니는 그 친구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 아이는 끊임없이 지니를 괴롭히고 못살게 굴어요. 늘 밝고 자신감 넘치던 지니는 어느새 그 친구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고 마음 한구석이 따끔따끔 불편해요. 사실은 이 친구와 놀고 싶지 않은데요, 친구와는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거잖아요. 앞으로 지니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친구 사이에는 지켜야만 하는 선, ‘경계’가 있어요. 그 선을 지키지 않는 친구를 ‘무례하다’라고 하지요. 무례한 친구에게 경계선을 긋는 것은 친구에게 화를 내는 것도, 싸우는 것도 아니에요.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는 것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나를 지키고 존중하는 일이지요. 이제 이야기 속 주인공 지니와 함께 무례한 친구에게 화내지 않고, 울지 않고, 단호하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법을 연습해 보세요.

■ 상세이미지

■ 출판사서평

“우린 친구지만, 우리 사이엔 지켜야 할 선, ‘경계’가 있어!”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 부모님의 품을 벗어나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에서, 학교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 사이좋게 지내라는 부모님의 한마디 말처럼 아이들의 관계는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잘 지내려고 노력해 보지만 함께 있으면 어쩐지 기분이 상하고 불편한 친구, 내게 상처 주는 친구에게 무슨 말을 해야 좋을까요? 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그런 혼란스러운 아이들에게 이 책은 ‘무례함’의 의미와 친구 사이에 꼭 필요한 ‘경계’의 개념에 대해서 가르쳐 줍니다. 경계의 개념을 배우면 아이는 괴롭힘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건강한 우정을 바탕으로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지요. 또한 자신만의 경계를 설정해 보는 것은 자기조절력, 자존감, 자기주도성 등을 키우는 데에도 커다란 도움이 된답니다.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성에 대한 교육은 이제 필수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친구들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친구가 되는 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피부색이 다른 친구도, 휠체어를 타는 친구도, 모두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지요. 다양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책 속에서

지니는 이 아이가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만약 진짜 나를 사랑하는 친구라면
이렇게 무례하게 행동할 리 없잖아요.

지니는 솔직해지기로 했어요.
자신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선을 긋기로 했답니다.

“나는 나를 행복하게 해 주고
나를 사랑해 주는 진짜 친구들과 놀 거야.
친구는 원래 그래야 하는 거야.”

지니는 이제 무례함을 참지 않을 거예요.
그건 절대로 괜찮은 게 아니거든요.

-본문 중에서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 저자소개

저자 : 크리스티나 퍼니발 (Christina Furnival)
작가이자 두 아이의 어머니, 정신 건강 임상 심리사입니다.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관계에 고민이 많은 부모님과 아이들을 도와 주고 있어요. 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온 열정을 쏟는 중이랍니다. 아이들을 위해 쓴 책으로 『두려워하지 마세요! (FEAR NOT)』, 『빛나고 유연한 나의 마음 (My Brilliant, Resilient Mind)』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케이티 드와이어 (Katie Dwyer)
장난기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녀의 그림은 글로벌 인테리어 브랜드인 포터리반 키즈 (Pottery Barn Kids(에 소개되기도 했답니다. 마법 같은 그림을 통해 수많은 어린이에게 기쁨을 전해요. 쓴 책으로는 『아빠가 떠날 때 (When Daddy Goes Away)』가 있습니다.

역자 : 이은경
15년간 초등 아이들을 가르쳤던 선생님이자 두 아들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20년 가까이 쌓아 온 교육 정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글을 쓰고 강연을 해요. ‘슬기로운초등생활’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하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이은경쌤의 초등 어휘 일력 365』, 『이은경쌤의 사자성어 속담 일력 365』, 『부모의 말 공부』 등 66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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