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가 어디에 있는지 찾으며 다양한 숲속 동물들을 만나요. 딸기, 풀숲, 케이크 등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가 있을 만한 곳의 플랩을 들추면 개미, 귀뚜라미, 생쥐 등 다른 동물들만 나타나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대체 어디에 숨었을까요? 여러 가지 모양의 플랩을 들추며 신나는 숨바꼭질 놀이를 즐겨 보세요.
출판사서평
플랩을 들추며 숨바꼭질 놀이를 즐겨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는 어디에 있을까요? 오물오물 딸기를 먹고 있을까요? 아니에요, 꼼지락꼼지락 개미예요. 그럼 풀숲 뒤에 숨었을까요? 아니에요, 귀뚤귀뚤 귀뚜라미예요. 케이크 플랩을 열면 생쥐가, 둥지 플랩을 열면 아기 새가 나타나지요. 이렇게 그림 속에 누가 숨었을까 생각하며 플랩을 들추는 활동은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플랩을 이리저리 들추는 과정에서 손의 소근육도 발달하지요. 잎사귀 밑에서 쿨쿨 자고 있는 애벌레를 찾았을 때는 찾았다, 애벌레! 하며 기쁨의 탄성을 질러 보세요. 그리고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야, 어서 일어나!라고 말할 때는 그림 속 애벌레를 톡톡 건드리고 흔들며 깨워 보세요. 더욱 즐겁게 책 읽기에 몰입할 수 있어요.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요
이 책에는 짧은 질문과 대답이 반복돼요. ‘오물오물, 꼼지락꼼지락, 짹짹’ 등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부하며 표현이 쉽고 간결해서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보기에 안성맞춤이지요. 또 친근한 반말로 구성되어 아이가 실제로 동물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부모님과 아이가 역할을 정해서 한 명은 술래가 되어 질문을 던지고, 한 명은 동물들이 되어 대답을 하며 놀이해 보세요. 또 역할을 바꾸어서도 해 보세요. 어휘력과 표현력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소개
저자 : 에릭 칼 (Eric Carle)
1929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여섯 살 때 독일로 이주했습니다. 슈투트가르트 조형미술대학을 졸업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타임스’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고, 상업 미술 분야에서 일하던 중 어린이 책 세계를 발견하였습니다. 1968년에 첫 번째 그림책 《1, 2, 3 동물원으로》를 만들었고, 이후 70여 권의 책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책 중 1969년 발표한 《배고픈 애벌레》는 55개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서 전 세계에서 3,300만 권이 팔리기도 했습니다. 깊이 있고 매력적인 그의 작품 세계는 ‘로라 잉걸스 와일더 상’, ‘볼로냐 아동 도서전 그래픽 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역자 : 스토리랩
영유아를 위한 도서를 기획하고 편집하는 집단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마음, 바른 성장을 도모하는 책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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